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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그라운드 기획 전시 동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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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다, GAZE>, <지극히 사적인 응시의 출력>

<전광영 Chapter 2 : Blue & Yellow> 89일까지

 

뮤지엄그라운드는 오는 8월 9일까지 총 3건의 기획 전시를 뮤지엄그라운드의 1, 2, 3전시실에서 동시 진행한다. 

▲제1전시실에서는 <본다, GAZE>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전시는 극사실주의 장르와 문학작품의 결합을 통해 작품 감상에 대한 새로운 공감과 개인적 사유의 장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2019년 도서 베스트셀러는 장르적 구분에서는 에세이가 중심이 되었고, 주제적 구분에서는 인간관계, 자존감, 자아성찰, 인생관 등이 주를 이루었다. 이는 단순한 독서 취향의 변화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서구적 개인주의를 점차 반영하고 있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개성적이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한 노력에 의한 변화라고 볼 수 있다. 

<본다, GAZE>는 이러한 사회적 현상을 투영하여 객관적인 방법으로 대상을 표현하는 ‘극사실주의’ 장르 작가 3명을 제시했다. 강강훈, 박지혜, 이흠 세 작가의 객관적인 작품 앞에서 관객들의 자유로운 해석을 통해 ‘내가 만들어가는 전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관람법에 도움을 주고자 전시 항목을 회화작품으로만 한정하지 않고, 문학작품의 문구와 도서를 전시장 내에 병렬 배치하면서 더욱 다채로운 미술관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 도서선정에 있어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백’(북 크리에이터)와 장기간의 협의를 거쳤다.

▲제2전시실에서는 뮤지엄그라운드의 설립자인 전광영 작가의 화업 60년과 미술관 개관 1주년의 기념전으로 <전광영 Chapter 2 : Blue & Yellow>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는 시리즈 전시로 총 7개의 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전시는 그 중 두 번째 장이다. 두 번째 장(Chapter 2)은 지난 Chapter 1 전시를 통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80년대 회화작품부터 2020년 최신 집합작품들 중 이번 전시의 주제 컬러인 블루와 옐로우 작품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전광영 작가의 블루와 옐로우는 과연 어떤 색으로 이뤄져 있을까? 트렌드는 비교적 안정적인 클래식 블루 그리고 희망을 상징하는 아이리스 옐로우을 제시하고 있다. 뮤지엄 그라운드는 전광영 작가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 모두가 우리가 겪고 있는 이 시기로부터 안정적인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우리의 염원과 긍정적인 기운을 찾아가길 기대한다.

▲제3전시실에서는 키야킴 작가의 <지극히 사적인 응시의 출력>전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과 뉴욕을 오가며 작품활동을 하는 키야킴 작가는 주로 사소한 일상 속을 들여다보고 관찰하며 관념, 색, 사물 등을 조합해 평면과 입체 콜라주로 담아낸다. 작가의 작업들은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데 이것은 일상의 순간들에 집중하여 스스로 참여하거나 수집하는 단계를 거쳐 이를 바탕으로 작가 자신이 반응하고 이해하는 단계로 나아간다. 이것은 작가가 말하는 ‘Object Myself’(자기객관화, 자기사물화)의 의미와 연결된다. 자신의 내면과 외면이 하나의 형태로 보이도록 하는 것인데 그것이 곧 키야킴 작가가 작품에 사용하는 재료는 곧 자신이며, 자기 자신이 작품 속에 담기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이러한 의도가 확장되어 자신의 내면에서 시작한 사적인 이야기들이 관람객 개개인에게 닿아 누구든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로 완성되는 것을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키야킴 작가는 어린 시절의 인형 놀이에서부터 시작된 자신의 사회적 모습의 기억에서 자신의 작업 형식을 도출했다고 한다. 이에 더해 미국 패션 잡지에 실린 모델들의 스타일, 색, 그래픽적 요소들이 현재의 작업을 가능케 했다. 다양한 오브제를 사용하여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고 이를 콜라주하여 표현하는 키야킴 작가의 작품세계를 공감해 보길 바란다. 031-265-8200

 

▲ <본다, GAZE> 


▲ <본다, GAZE> 


▲ <전광영 Chapter 2 : Blue & Yellow> 


▲ <전광영 Chapter 2 : Blue & Yellow> 


▲ 키야킴 작가 <지극히 사적인 응시의 출력> 


▲ 키야킴 작가 <지극히 사적인 응시의 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