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오브제 온라인 플랫폼 'MOM' 통해 디지털 전시 부스 구현

2020년 9월 메종&오브제 전시회는 코로나19로 불안정한 국제 상황 속에서 기존의 오프라인 형태가 아닌 첫 ‘온라인 전시회’로 개최하였다. 

2020년 9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 동안 열린 온라인 전시회는 약 30만 명 이상이 사이트를 방문해 잠재적 바이어 수는 3배 증가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매일 2회의 온라인 컨퍼런스와 새롭게 런칭한 팟캐스트 The Design Entrepreneurs, 그리고 디자인계 인사들의 제품 선정을 통해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었다. 온라인 컨퍼런스는 메종&오브제 홈페이지(www.maison-objet.com)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향후 메종&오브제는 특정 시장 및 지리적 위치에 따른 온라인 전시회를 새롭게 만드는 등 추가적인 서비스를 고려하고 있다.  자료제공: 메종&오브제 국내사무국

77개국 5만 개 이상의 신제품 소개

2020년 F/W 메종&오브제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77개국의 4천 3백여 브랜드가 5만 개 이상의 신제품을 소개하였다. 또한, 수십 개의 온라인 컨퍼런스 및 최신 유행 제품 선정 등을 통해 21만 여명을 유치함으로 그 효율성을 입증했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디지털 쇼룸과 디지털 토크로 구성되었으며 디지털 쇼룸은 메종&오브제의 온라인 플랫폼인 MOM(www.mom.maison-objet. com)에서 디지털 토크는 메종&오브제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열렸다.  

디지털 쇼룸  2016년부터 운영된 MOM은 40만 명의 해외 바이어들과 브랜드를 연결해주는 메종&오브제의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번 9월 온라인 전시회에서 바이어들은 전시장의 전시 부스를 디지털로 구현해낸 새로운 형태의 쇼룸에서 최신 컬렉션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디지털 토크  메종&오브제는 업계 최고 기획자, 트렌드 헌터, 건축가, 디자이너, 스타일리스트, 소매업체 및 생산업체를 한데 모아 최신 트렌드 분석 및 영감 제공을 위한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온라인 컨퍼런스, 기사 그리고 팟캐스트 또는 생중계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제품 선정 및 인터뷰를 통해 최신 분석을 제공하였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피난처가 된 ‘집’에 집중하고 환경과 생활공간 전반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며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