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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2023 컬러뉘앙스 ‘밸류 크리에이션(Value Creation)’


  

팬데믹에 지치고 묵인된 가치를 새롭게 창조한다는 의미 담아 5가지 컬러 제안

 

삼화페인트공업(주) 컬러디자인센터는 2023년 컬러뉘앙스 키워드를 ‘밸류 크리에이션(Value Creation)’으로 선정하고 5가지 컬러를 제안했다.

삼화페인트의 ‘올해의 컬러뉘앙스’는 글로벌 트렌드와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여 도출된 컬러로 건축 및 인테리어, 자동차, IT산업 등 컬러 디자인 전반에 두루 적용할 수 있는 컬러 흐름을 말한다. ‘밸류 크리에이션(Value Creation)’은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에 지치고 묵인된 가치를 새롭게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화페인트는 팬데믹으로 변화한 글로벌 산업을 기반으로 2023~2024년 주목해야 할 컬러 트렌드 테마와 5가지 컬러를 제안했다. ‘밸류 크리에이션(Value Creation)’을 표현한 5가지 컬러는 ▲선샤인 에플리콧(Sunshine Apricot), ▲라임 셔벗(Lime Sherbet) ▲스노우 화이트(Snow White) ▲디지털 라벤더(Digital Lavender) ▲포레스트 그린(Forest Green)이다. 이 중에서도 ‘선샤인 에플리콧’과 ‘라임 셔벗’ 컬러는 팬데믹 기간 고립된 경험을 유쾌한 상상으로 승화하는 혁신적 창의성을 의미하며 ‘스노우 화이트’는 오가닉 컬러와 소재로 본질적 가치를, ‘디지털 라벤더’는 사회적 변화와 기술의 융합을 표현한 디지털&테크 메타펑크를, ‘포레스트 그린’은 지속가능성과 심신의 건강을 추구하는 감성적 케어를 의미하는 컬러다.

 

Color Trend ThemeⅠ 혁신적 창의성 ‘선샤인 에플리콧 & 라임 셔벗’  글로벌 메가트렌드의 지표 중 사회적 변화, 기술의 융합, 새로운 가치의 영향을 받은 테마이다. 팬데믹 기간 동안 우리가 경험했던 고립은 즐겁고 유쾌한 환경을 추구하며 강한 컬러의 대비, 대칭과 비대칭의 디자인 요소들이 강하게 보여진다. 혁신적 창의성에서 컬러는 스트롱, 비비드 톤의 풍부한 색감으로 연출된다. 컬러 어플리케이션은 다양한 임팩트 효과와 네온에 가까운 ‘라임 셔벗’ 컬러를 사용해 다양한 패션 아이템에 적용할 수 있다. CMF 전략으로는 대비되는 색상 톤을 사용한 톤 온 톤 배색, 반대색 배색으로 역동적인 모티브를 조성하고 볼드한 질감과 광택의 조화, 컬러 블록과 같은 형태의 패턴을 제안한다.

 



 

 

Color Trend ThemeⅡ 감성적 케어 ‘포레스트 그린’  지속가능성, 심신의 건강, 새로운 가치의 영향을 받은 테마이다. 팬데믹은 전 세계적으로 정신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정신건강 문제로 85%가 수면 부족, 체력 저하, 우울감을 느낀다고 한다. 감성적 케어의 컬러 방향성은 2021부터 지속되었던 파스텔컬러들의 요구가 지속되지만, 차분하고 모던한 방향을 제안한다. 자연과 컬러의 조화로운 분위기와 다양한 공간 및 제품에 적용 가능한 컬러 무드로 표현해보자. CMF 전략으로는 부드럽고 곡선적인 형태감으로 편안함을 표현하고 매트한 질감과 물결 모양의 릴리프 패턴을 제안한다.

 



 

 

Color Trend ThemeⅢ 디지털 &테크 ‘디지털 라벤더’  사회적 변화와 기술의 융합, 새로운 가치의 영향을 받은 테마다. 미래형 테크놀로지는 공간의 기능성과 심미성을 제공하며, 사물과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을 더 풍부하게 만든다. 또한, 현실과 가상의 혼합 현실은 초현실적 디지털을 표현하고, 비현실적 컬러와 질감으로 과감하고 실험적인 디자인을 표현한다. 디지털&테크의 컬러 방향성은 디지털 웰니스와 디지털 세계를 표현하는 감각적인 컬러와 브라이트 톤의 파스텔컬러, 레인보우 효과를 강조하는 룩킹과 밝은 빛을 내는 발광효과를 제안한다. CMF 전략은 리퀴드 질감과 매트한 질감의 믹스매칭, 라이팅 효과를 적용한 퓨처리스틱 마감재 사용이다.

 



 

 

Color Trend ThemeⅣ 본질적 가치 ‘스노우 화이트’  지속가능성, 심신의 건강, 새로운 가치의 영향을 받은 테마이다. 물질적 소유보다 여행을 통한 경험의 가치를 더 중요하게 여기고,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여행 등 환경을 위한 그린 여행이 대중화되고 있다. 지속가능한 소재, 투명성, 순환 경제를 위한 실천 등이 모든 산업에서 실천해야 할 기본 전제가 되고, 오가닉 컬러와 어반 오가닉 디자인은 인테리어에도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재활용, 해양 폐기물 업사이클링, 생분해 소재에 대한 사례도 확대되고 있다. 본질적 가치의 컬러 방향성은 따듯하고 화사한 브라운 계열의 컬러와 풍부한 색감이 느껴지는 버건디 레드, 질감이 강조된 뉴트럴 톤들의 조합이다. 특히, 질감이 강조되는 우드와 레더, 코르그 소재 컬러를 자연스럽게 표현해 보기 바란다. CMF 전략은 촉각적 부드러움과 시각적 질감이 같이 중요해지며 폐기물을 소재로 제품을 기획해보는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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