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을 통한 ‘세대 간의 이해와 화합’ 의미, 커넥션 표현하는 3가지 컬러 제안

조광페인트가 ‘커넥션(CONNECTION)’이라는 주제로 올해의 트렌드 컬러 ‘2023 컬러무드’를 발표했다.  

최근 가장 돋보이는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인 ‘레트로’는 90년대를 구현한 드라마 시리즈의 인기가 시발점이 되어 메가트렌드로 떠오르며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고 있다. ‘레트로’는 복고 그 자체를 소환해 과거의 유행을 단순히 재현하는 것에서 벗어나 현대적 감성을 더해 ‘영트로’, ‘힙트로’, 그리고 ‘뉴트로’ 등의 새로운 문화로 진화하고 있다. 과거의 트렌드가 새로운 의미로 재해석되어 다시 돌아오고, 때로는 완전히 새로운 트렌드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레트로는 자칫 ‘오래되고 한물간’ 유행을 쫓는 것이란 인상을 줄 수도 있지만, 전 세대를 초월하는 강력한 공감의 키워드가 되어 소통의 연결고리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조광페인트 ‘2023 컬러무드’ 주제인 ‘커넥션’은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온 세대 간의 취향을 연결한다는 뜻으로 공감을 통한 ‘세대 간의 이해와 화합’을 뜻한다. ‘커넥션’을 표현하는 3가지 컬러는 ‘헤리티지 블루(Heritage Blue)’와 ‘레트로 오렌지(Retro Orange)’, ‘Y2K핑크(Y2K Pink)’이다. 

▲첫 번째 컬러인 ‘헤리티지 블루’의 ‘헤리티지’는 고유의 유산이라는 의미로 인류가 오랜 시간 공들여 쌓아온 인고의 역사처럼 깊고 차분한 무드를 선사하는 컬러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혹은 끝이 보이지 않는 심해 같기도 한 묵직한 색감은 고요하고 신비한 느낌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헤리티지 블루’만이 가진 진중함은 보는 이에게 신뢰와 안정감을 선사한다. ▲두 번째 컬러인 ‘레트로 오렌지’는 햇볕에 그을린 듯 싱그러운 열정과 긍정의 무드를 표현하고 삶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색으로 표현한다. ‘레트로 오렌지’는 따뜻하고 낙관적인 컬러로 젊음, 도전, 그리고 이미 지나버린 시절에 대한 노스탤지어를 상징한다.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 혹은 수평선 아래로 아름답게 지는 노을 같은 ‘레트로 오렌지’는 열정과 긍정을 선물해 줄 것이다. ▲세 번째 컬러인 ‘Y2K핑크’는 솜사탕 같이 부드러운 파스텔 무드를 표현한다. 구름 위를 걷는 듯, 현실과 초현실을 넘나드는 무드를 가진 컬러로 한 입 베어 물면 달콤함이 가득 느껴질 것 같은 부드러움과 Y2K 감성의 밀레니얼적 요소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모든 연령을 포근히 감싸준다. ‘Y2K핑크’는 유니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매 순간 선물 같은 무드를 연출한다.

조광페인트는 이 3가지 메인 컬러 이외에도 함께 매치하여 활용 가능한 추가 컬러도 제안해 인테리어와 가전, 자동차 등 산업 전반 다양한 분야에 쉽게 적용될 수 있게 했다.

한편, 조광페인트는 지난 2022년엔 ‘무드 부스터(MOOD BOOSTER)’를 주제로 MZ 세대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어떻게 전환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담은 컬러를 제안한 바 있다. 051-304-7701

▲ 헤리티지 블루(Heritage Blue)

▲ 레트로 오렌지(Retro Orange)

▲ Y2K핑크(Y2K P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