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News

2024 오피스 트렌드 리포트 발간

퍼시스, 직장인 1000명 조사 

오피스 조성 설루션 제안 





사무환경 전문 기업 퍼시스가 2023년 한국 오피스 주요 동향을 진단하고 향후 사무환경 변화의 방향성을 조망하는 ‘2024 오피스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했다. 

리포트는 2023년 4분기에 국내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직장인 경험 조사’ 결과를 심도 있게 다룬다. 조사에 따르면, 구성원의 말과 행동으로 나타나는 표면적인 이해는 실제 내면의 생각과는 상이한 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례로, 요즘 구성원들은 회사에서 일할 때의 자아와 일과를 마친 후 일상의 자아를 확실히 분리하려 한다는 보편적인 인식과는 다르게, 일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한다. 응답자 중 66%는 오피스에서 일 외적인 소통이나 활동도 하는 것이 좋다고 답했으며, 특히 Z세대 응답자에게서 이러한 경향이 더욱 두드러졌다. 일과 삶을 구분하는 워라밸(Work-Life Balance) 트렌드가 저물고 있는 것이다. 

사무환경 만족도를 자율, 건강, 유연, 협력, 몰입, 수평 6가지의 키워드로 평가한 결과에서는 ‘수평’ 키워드가 1위를 차지한 반면, ‘자율’은 가장 낮은 순위로 나타났다. 

자율은 구성원들이 업무 공간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요소다. ‘우리 회사의 사무환경은 자율적으로 일하는 공간을 선택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한 저(低) 자율성 그룹의 85%는 프라이빗한 업무 공간을 선호한 반면, 고(高) 자율성 그룹은 프라이빗한 업무 공간에 대한 선호도가 낮았다. 이를 통해 업무 공간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율성이 있을 때, 구성원 간 활발한 소통을 위한 분위기와 유대감 형성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 퍼시스가 사무환경 변화의 방향성을 조망하는 ‘2024 오피스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