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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고급 자재로 글로벌 시장 공략


 

LG하우시스가 지난 2월 16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유로샵 2020(Euroshop 2020)’에 참가해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력과 다채로운 제품들을 선보였다. 

‘유로샵(Euroshop)’은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상업용 전시회로 상업용 인테리어 자재, 가구, 소품 등을 취급하는 전 세계 유명 기업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최신 리테일 트렌드와 미래 기술 방향을 엿볼 수 있어 지난 2017년에는 61개국에서 2368개사가 참가해 11만 여명이 방문했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테리어스톤, 인테리어필름, 타일 바닥재 등 친환경성을 강화한 다채로운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들을 관람객에게 소개하고,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들을 통해 자사가 내세우고 있는 친환경적 가치를 강조했다. 

최근 국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LG지인 인테리어스톤 ‘하이막스’는 스트라토(Strato), 오로라(Aurora), 콘크리트(Concrete) 등 상업용에 적합한 다양한 컬러와 패턴 디자인의 제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원재료의 10% 이상을 재활용 소재로 활용한 하이막스 ‘에덴 플러스(Eden+)’는 지속가능한 인테리어 자재로 호평을 받았다. 

LG지인 인테리어필름 ‘베니프’는 우드, 레더, 마블 등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폼알데하이드, 톨루엔,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 검출량을 환경마크 기준 이하로 낮추어 업계 최초로 각 제품별 환경마크 인증마크를 획득한 친환경 제품이다. 

또한, 우드, 스톤, 헤링본 등 다양한 질감을 사실감 있게 표현해 고급스러운 디자인 연출이 가능한 타일 바닥재 제품들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소개된 ‘퓨어 플러스(PURE+)’는 PVC(폴리염화비닐) 소재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LG하우시스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우수한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건축자재 시장을 이끌고 있다”면서 “최신 리테일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자재와 친환경 기술력으로 주거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상업용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