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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팬톤 올해의 컬러 ‘비바 마젠타(Viva Magenta)’


 

 

 

대담하고 자연스러운 균형이 돋보이는 컬러로 천연염료 코치닐의 레드에서 영감

 

세계적인 색채연구소 팬톤이 올해의 컬러로 ‘비바 마젠타(Viva Magenta)’를 선정했다. 활력이 넘치는 ‘비바 마젠타’는 레드 계열에서 내려오는 자연에 뿌리를 두며 새로운 힘의 신호를 표현한다. 용감하고 두려움이 없으며, 새로운 이야기를 쓰면서 즐겁고 낙관적인 축하를 촉진하는 맥동적인 색이다. 팬톤은 대담하고 자연스러운 균형이 돋보이는 컬러라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대담하고 위트 넘치는 ‘비바 마젠타’는 삶에 대한 열정과 개척정신을 가진 모든 사람들을 응원하는 색이다. 레드 계열이지만 지배적이거나 공격적이지 않은 올해의 컬러 ‘비바 마젠타’는 외유내강을 상징한다. 따뜻함과 차가움 사이의 밸런스를 맞춘 크림슨 레드 계열의 ‘비바 마젠타’는 다차원 세계에서 물리적인 것과 가상의 것을 편안하게 아우를 수 있는 하이브리드 색상이다. ‘비바 마젠타’의 기원은 연지벌레(cochineal beetle)에서 나오는데, 이 곤충은 카민(Carminic) 염료를 생산한다. 천연염료 계열 중에서 가장 귀하면서 강하고 밝은 것 중 하나이며, ‘비바 마젠타’의 붉은색 톤은 심리학적으로 우리를 원래 물질과 연결시켜 원초적인 힘의 신호로 흡수한다고 팬톤은 설명한다. 자연 물질의 풍부함과 따뜻함, 힘을 디지털 세계의 풍부하고 열린 지평과 결합해 이러한 붉은색 음영이 탄생했다는 것이다. 

팬톤 색채연구소장인 리트리스 아이즈먼은 “이 기술의 시대에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끌어내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비바 마젠타는 레드 계열이면서 세계에서 가장 강하고 밝은 천연염료에 속하고 가장 귀중한 염료 중 하나인 코치닐의 레드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매년 팬톤에서 발표하는 올해의 컬러는 다양한 산업분야에 영향을 주며 트렌드를 주도한다. 패션에서 ‘비바 마젠타’는 옅은 회색과 파란색, 파스텔과 짝을 이루는 액세서리로 어울리며, 단색 트렌드라면 핑크와 함께 시도하는 것을 추천한다. 따뜻함과 차가움의 균형을 이루는 레드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며, 재미있고 축하하는 요소를 제공한다. 홈 인테리어세서는 벽 페인트와 포인트 가구, 예술품 또는 홈 데코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패턴에서 대담한 악센트를 주는 컬러로 활용해 매혹적인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그래픽 디자인에서는 화면이 창백하고 중립적인 공간을 관통하는 색상으로, 포장과 플라스틱 분야에서는 생동감과 열정적으로 강력한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 

팬톤 ‘비바 마젠타’와의 협업으로는 ▲모토로라 단말기 ▲예술 체험 아트하우스 ‘아트테크하우스(ARTECHOUSE)’ ▲패턴 디자인 ‘스푼플라워(Spoonflower)’ ▲신발 브랜드 ‘카리우마(CARRIUMA)’ 등이 소개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LG전자가 대형 생활가전 최초로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MoodUp)에 첫 번째 업그레이드 컬러로 ‘비바 마젠타’를 선택했다. LG전자는 최신 컬러 트렌드로 공간 인테리어를 완성하도록 LG 오브제컬렉션 컬러를 비롯한 다양한 색상을 팬톤과 함께 개발하고 있으며, 팬톤컬러연구소와 꾸준한 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노루페인트와 팬톤사의 콜라보로 탄생한 팬톤 페인트는 약 2600여 가지 팬톤 컬러를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다. 2023 올해의 컬러 ‘비바 마젠타’는 3가지 용도별(내부용, 벽지, 외부용) 팬톤 페인트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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