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 따르면 2019년 6월부터 8월까지(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5년 평균(9.5만 세대) 대비 18.2% 증가, 전년 동기(11.7만 세대) 대비 3.9% 소폭 감소한 11만 2359세대(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6만 6627세대(5년 평균 대비 52.3%,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 지방 4만 5732세대(5년 평균 대비 10.8%, 전년 동기 대비 23.3% 감소)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2019면 6월 안산단원(4030세대), 평택소사2(3240세대) 등 2만 7132세대 ▲2019년 7월 고양향동(2947세대), 오산외삼미(2400세대) 등 1만 8431세대 ▲2019년 8월 평택신촌(2803세대), 광주태전(1768세대) 등 2만 106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2019년 6월 창원중동(2867세대), 세종시(2456세대) 등 1만 8046세대 ▲2019년 7월 청주흥덕(2529세대), 춘천후평(1745세대) 등 1만 6788세대 ▲2019년 8월 순천신대(1464세대), 부산동래(1384세대) 등 1만 898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되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3만 9671세대, 60~85㎡ 6만 4874세대, 85㎡ 초과 7814세대로,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3.0%를 차지하여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체별로는 민간 9만 1501세대, 공공 2만 858세대로 각각 조사되었다.

한편, 3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5만 9614호) 대비 4.2%(2533호) 증가한 총 6만 2147호로 집계되었다. 준공 후 미분양은 3월말 기준으로 전월(1만 8492호) 대비 0.8%(154호) 감소한 총 1만 8338호로 집계되었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1만 529호로, 전월(7727호) 대비 36.3%(2802호) 증가하였고, 지방은 5만 1618호로, 전월(5만 1887호) 대비 0.5%(269호) 감소하였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5680호) 대비 5.8%(329호) 증가한 6009호로 집계되었고, 85㎡ 이하는 전월(5만 3934호) 대비 4.1%(2204호) 증가한 5만 6138호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