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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지속가능한 그리고 즐거운주제로 331일까지 접수

 

 

한국의 젊은 디자인 인재 발굴, 스웨덴 디자인 교류 확대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이케아 코리아, 주한스웨덴대사관,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공동으로 마련한 제4회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Korea+Sweden Young Design Award)’가 개최된다.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과 스웨덴 간 디자인 교류를 확대하고 디자인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3개 기업 및 기관은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맞은 2019년부터 ‘혁신’, ‘지속가능성’, ‘더 나은 미래’라는 3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공모전을 열고 국내 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지속가능한 그리고 즐거운(Sustainable and Enjoyable)’으로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유쾌하게 풀어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공고일(12월 19일) 기준 만 34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음식과 음악을 제외한 모든 분야의 디자인을 출품할 수 있다. 오는 3월 31일까지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공식 웹사이트(www.ksyda.com)에서 접수를 진행한다.

출품된 작품은 한국 및 스웨덴 디자인 전문가 및 오피니언 리더 등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창의성, 심미성, 주제 연관성, 영향력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입상자 20명에게는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최종 수상자 3명에게는 스웨덴 디자인 견학 등 다양한 수상 혜택이 주어진다.  

공모전 개최에 앞서 지난 12월 15일 이케아 코리아, 주한스웨덴대사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공모전 운영 및 디자인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3개 기업 및 기관은 공모전 인지도 제고 및 참가 확대를 위한 홍보 협력, 디자인 토크, 세미나 등 양국 디자이너 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 등에 힘쓸 계획이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이케아는 많은 사람들의 더 좋은 생활을 만드는 디자인의 힘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지속가능한 디자인에 대한 영감을 얻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는 ”제조업으로 유명한 스웨덴과 대한민국 모두 늘 혁신적이며 아름다운 제품 디자인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해 어워드에서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접목해 선보인 흥미로운 작품들처럼 이번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양국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작품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코리아+스웨덴 영디자인 어워드가 유능한 한국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유서 깊은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양국 디자인 교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 지난 12월 15일 서울 성북구 주한스웨덴대사관저에서 이케아 코리아, 주한스웨덴대사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공모전 운영 및 디자인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