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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한화L&C가 지난 6월 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환경부와 ‘사회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 사업’에 대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 주관하는 ‘사회취약계층·어르신 활동공간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저소득가구, 결손가구, 다문화가구, 장애인가구, 독거노인가구 등 사회취약계층의 활동공간에 대해 환경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인자를 진단하고 개선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시작되었다. 올해 사업에는 한화L&C를 비롯해 총 16개 사회공헌 기업이 참여, 친환경 건자재를 후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난 2013년부터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화L&C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내분비계 장애 유발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함량 ‘제로’, 중금속 함량 ‘제로’, 폼알데하이드 ‘제로’를 만족하며 올-버진(All-Virgin) 원료만 사용하는 자사의 친환경 PVC륨 바닥재 ‘명가 프리미엄'과 친환경 합지벽지 ‘큐티에(Q’tie)’를 후원해 실내 환경 개선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약 1700가구의 환경성 질환 유해인자를 진단하고, 진단가구 중 실내 환경이 열악한 650가구를 선정해 실내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취약 계층 진단 가구 중 아토피나 천식을 앓고 있는 300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L&C 관계자는 “올해로 6년 연속 참여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건강한 바닥재와 친환경 벽지 지원을 통해 실내 주거 환경 개선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환경성 질환이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친환경 마감재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자재를 개발하는데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