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News

동화기업, ‘동화그룹 중앙연구소’ 준공


 

동화그룹 중앙연구소 준공, 소재-화학 분야 연구 수행

 

 

핵심 기술력 확보, R&D 역량 강화, 기업 경쟁력 제고

 

동화기업(대표이사 김홍진)이 지난 11월 15일 인천에 위치한 ‘동화그룹 중앙연구소(이하 중앙연구소)’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승명호 동화그룹 회장을 비롯해 승지수 동화그룹 부회장, 김홍진 동화기업 대표와 이시준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대표, 김정수 중앙연구소장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지난해 5월 착공해 올해 11월 완공된 중앙연구소는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다. 중앙연구소에서는 △74년 동화의 근간인 소재 △신사업의 길을 연 정밀화학 △미래 경쟁력인 전해액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동화기업은 중앙연구소 준공을 계기로 미래를 위한 핵심 기술의 선제적 확보와 신사업 탐색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에 분산된 연구 기능을 융합하고 R&D 운영 역량을 제고함으로써 기업 경쟁력 또한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수 동화그룹 중앙연구소장은 “중앙연구소는 동화의 내일을 담보할 기술 혁신이 시작되는 곳”이라면서 “현재 영위하는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동력 또한 계속해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연구개발 혁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1948년 설립된 동화기업은 소재와 화학 사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이다. 중밀도섬유판(MDF), 파티클보드(PB) 등을 생산하며 국내 보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강화마루 공장을 설립하며 건장재 사업에 진출, 고부가 가치 제품 생산으로 사업의 수직 계열화를 이루었다. 2000년대 이후에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호주 등 해외 생산 기지를 확장, 업계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