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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턴바스, 욕실 특화 평면 개발 협약

 한국건축가협회와 초고령 주거 환경 평면 개발 협약

‘살던 곳에서 나이 들어가기(Aging in Place)’ 실현




 

욕실 문화 선도기업 새턴바스(대표 정인환)가 한국건축가협회(회장 천의영)와 현재 거주하는 집에서 여생을 마칠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특화된 욕실 평면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턴바스와 한국건축가협회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내가 살던 집에서 마지막까지 특별한 돌봄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미래형 스마트 욕실을 개발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1990년 신도시 이후 지어진 아파트 건설은 주택보급 우선 정책으로 고령화 시대를 전혀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 매년 주택이나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고령 노인의 낙상 사고가 수만 건에 이르고 이 중 60%가 침실, 욕실, 화장실에서 일어나고 있다. 현재와 같은 아파트 환경에서는 돌봄을 받을 수 없어 바로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으로 이송될 수밖에 없다. 

새턴바스와 한국건축가협회는 변화하는 시대 상황을 반영해 나이가 들어도 나의 주거지를 떠나지 않고 내 집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살던 곳에서 나이 들어가기(Aging in Place)’가 실현되는 욕실 중심의 주거 혁명을 제안한다.

새턴바스는 이미 지난해 8월 2023 코리아빌드에서 유니버설 마스터 룸을 선보인 바 있다. 유니버설 마스터 룸은 아파트 부부침실 영역의 침실, 욕실, 화장실로 구성되며, 침실과 욕실이 넓은 면적으로 개방되어 있어 휠체어 사용 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비좁은 욕실에서 불편함을 해소하고 고급 호텔 같은 욕실 중심의 생활공간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새턴바스 정인환 대표이사는 “현재 재건축 연한을 채운 아파트가 수십만 채에 이르는데 가구주 대부분이 40~50대 이상으로 10~20년 후 입주할 때쯤에는 고령자에 가깝다”면서 “우리가 앞으로 만날 집은 ‘살던 곳에서 나이 들어갈 수 있는’ 100세 시대를 위한 주택 설계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이번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 새턴바스가 한국건축가협회와 미래형 욕실 개발 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