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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장애인 합창단 창단

장애인 고용 통해 ESG 경영

충주 거주 장애인 직접 고용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 1월 1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주 지역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을 창단한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경·중증 장애인 20명으로 구성될 장애인 합창단원을 직접 고용하고 독립된 연습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박경환 충주시성악연구회장(서울대 성악과 졸)을 지휘자로 선임하고 전문 보컬 트레이너와 반주자를 채용해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지역 행사를 비롯해 합창단원들이 직접 무대에 오를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음악을 통해 우리 단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재천 대표이사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대그룹빌딩(서울시 종로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조 이사장은 “지방 이전 대기업이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이사회 산하 ESG 소위원회를 신설한 현대엘리베이터는 12월 장애인 고용 매장 ‘굿윌스토어’에 임직원 기부 물품 1700여 점과 ‘장애인 일터 건립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12월 본사 소재지인 충주시와 물류센터 소재지인 천안시 입장면 중고등학생 21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2100만 원을 수여하는 ‘2023년도 사회공헌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한 바 있다.

 

 

 

▲ 현대엘리베이터가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주 지역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을 창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