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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커, 20년 연속 무재해 달성


 

울산 폴리머 공장, 20006월부터 무재해 기록

강력한 안전정책 및 정직한 안전 리더십의 협동 실천

 

글로벌 화학기업 바커(Wacker Chemie AG) 울산 폴리머 공장이 무재해 20년을 연속 달성했다. 이 기록은 무재해 카운트를 시작한 2000년 6월부터 이어진 것으로 바커 울산 폴리머 공장은 지난 20년간 단 한 건의 산업 사고 없이 VAE 디스퍼젼 및 건축용 폴리머 파우더 생산 및 공급 시설을 점검·관리하며 무재해 20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조기홍 바커케미칼코리아 울산 공장장은 “바커 울산 공장의 20년 무재해 달성은 관리직과 현장 직원들의 강력한 안전정책 및 정직한 안전 리더십의 협동 실천, 생산 라인과 현장 위주의 안전 보건 실천, 시스템에 의한 안전 보건 활동,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및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 주기적인 평가와 모니터링을 통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하여 가능하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에도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 및 향상에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최선을 다해 나아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달호 바커케미칼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무재해 기록 갱신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진 방지를 위한 감염 예방 체계를 준수하는 가운데 VAE 디스퍼젼 제3반응기와 건축용 폴리머 파우더 제1건조기 증축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동시에 수행하며 성취한 것으로 그 어느 해 보다 더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쾌거는 그동안의 바커 울산 공장의 체계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과 꾸준한 사고 예방 활동의 결실로 울산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무사고 성취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주기 바란다”며 치하했다.

바커는 업계 1위를 자랑하는 VAE 디스퍼젼, 건축용 폴리머 파우더 전문 제조 기업이다. 두 가지 모두 건축용 자재의 기능을 개선 및 고품질화 시키는 데 기여하는 핵심 원재료이다. 아시아 지역의 건설 수요 증대와 함께 고품질, 고효율, 친환경 솔루션을 찾는 수요 증가 추세에 발맞춰 바커는 기존 울산 폴리머 공장에 VAE디스퍼젼 및 건축용 폴리머 신규 생산 시설을 작년에 증설했다. 현재 바커 울산 폴리머 공장은 VAE 디스퍼젼과 건축용 폴리머 파우더 제품의 아태지역 내 주요 생산 거점 시설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바커는 1980년대 중반 한국 시장에 진출하여 다양한 화학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1996년에는 한국 현지법인인 바커케미칼코리아(Wacker Chemicals Korea)를 설립한 이후, 2008년 초부터 울산 공장에서 VAE 디스퍼젼을 생산하고 있으며 울산 공장과는 별개로 진천 실리콘 공장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