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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2022 디자인 트렌드-펄스 세미나’ 개최


 

 

 

메인 디자인 테마 공존(Symbiosis)’ 선정, 시대에 부합하는 디자인 전략 제시

 

KCC(대표 정몽진)가 고객 맞춤형 ‘2022 디자인 트렌드-펄스(Trend-Pulse) 세미나’를 개최하며 고객사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초청 세미나와 방문 세미나, 그리고 비대면에 적합한 온라인 세미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디자인 트렌드를 공유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2월부터 주요 고객사 및 관계자들을 서초동 사옥에 위치한 디자인센터로 초청해 전시공간을 둘러보며 실시하거나 KCC의 디자인 전문 인력이 고객사를 직접 방문해 진행했다. 고객사의 상황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세미나로도 KCC의 컬러 디자인 기술과 트렌드를 체험하고 관련 제품들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까지 약 1100여 명의 고객사 및 관계자들이 트렌드 세미나를 통해 깊이 있는 디자인 정보 공유와 토론의 장이 펼쳐져 상호 디자인 기술 및 제품과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KCC 관계자는 “트렌드-펄스는 가전, 자동차, 건설·건축, 조선, 철강 등 다양한 업계와의 일대일 맞춤형 세미나로 고객사의 사업 분야와 시장 요구에 맞는 디자인 솔루션을 제안해 우호·협력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며 “KCC의 디자인 역량과 함께 고객사가 제품·브랜드의 가치를 상승시켜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CMF(가전, 모빌리티), 인테리어, 익스테리어 파트에서 3가지 테마 제안

KCC는 2022년 메인 디자인 테마로 ‘Symbiosis(공존)’을 선정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거대한 변화를 맞이하게 된 사회에서, AI, AR, VR 등의 디지털 기술은 사람들에게 현실의 제약을 완화하는 새로운 차원의 균형수단으로 작용했다. 일상의 불균형을 균형으로 만들어나가고 뉴노멀 시대에 걸맞은 라이프스타일을 모색하며 자연 및 기술과의 공존이 요구되는 시대에 부합하는 디자인 전략을 제시했다. 2022년 우리는 삶 속 모든 면에서 서로 상반된 현상들의 부딪힘을 여실히 체감한다. 떠오르고 있는 가상공간의 이슈화로 현실과 가상의 공존, 경제 양극화로 인한 소유와 비움의 경험 그리고 비정형 학적인 소비 트렌드로 인한 라이프스타일까지, 이제 우리가 있는 공간은 한 가지 목적을 위한 것이 아닌 공존을 위한 경험에 그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2022년 트렌드-펄스에서는 ▲CMF(색 Color, 소재 Material, 마감 Finishing) 가전 ▲CMF 모빌리티 ▲인테리어 ▲익스테리어의 4가지 파트에서 각 파트별로 3가지 테마를 제안한다. 

‘CMF 가전’ 파트에서는 정서적 균형 장치로서의 컬러와 디자인으로 ▲Eclectic Cadence(절충적 운율) ▲Neo Psychedelia(새로운 황홀감) ▲Eco Couture(에코 꾸띄르)를 ‘CMF 모빌리티’ 파트에서는 인간과 모빌리티의 정서적 교감에 주목해 ▲Love Harmony(러브 하모니) ▲Fantasy Empires(판타지 제국) ▲Passionate Protagonist(열정의 주도자)의 컬러와 소재를 제안했다. 특히, 2022 ‘CMF 모빌리티’ 파트에서는 모빌리티의 변화가 이끌어갈 라이프스타일과 도시의 모습을 예측하고 모빌리티와 인간의 정서적 교감에 주목한 공존의 컬러와 디자인을 제안한다. 그 중에서도 ‘러브 하모니’는 모든 생명체를 위한 자연주의 그리고 그 자체로 완벽한 순간을 담아낸 유토피아를 연출하는 상생의 아름다움을 담아낸다. ‘판타지 제국’은 우리의 잠재된 욕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한다. 코로나 이후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가상공간에 대한 개념과 더불어 그에 따라 신흥 소비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이들의 심리적 사회적 배경을 소개한다. ‘CMF 가전’ 파트의 ‘절충적 운율’은 소외되었던 세상 속에서 모르던 것들의 존재를 발견하면서 함께하는 삶 속의 디자인 전략에 주목한다. 다양성 존중에 대한 가치가 깊어지면서 세계는 서구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각 나라의 고유한 민족의 진정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변방의 문화가 주목받기 시작하고 경험의 역사를 인정하면서 이를 거부하거나 묵인하지 않는 존중이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새로운 황홀감’에서는 현실에서 벗어난 제 3의 공간에서 보여지는 초현실적 디자인에 주목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라는 이분법적인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들이 다양한 산업군에서 보여지고 있고 메타버스와 가상현실 등의 개념이 새롭게 받아들여지기 보다는 어떤 모습까지 구현이 가능하고 어떤 콘텐츠까지 이야기될 수 있는지에 더 주목하게 된다. 

아울러 ‘인테리어’ 파트에서는 팬데믹 이후 상업·주거공간의 달라진 역할에 주목해 ▲Transitional Connect(연결적 전환) ▲Emptiness Value(비움의 가치) ▲New Luxury(새로운 럭셔리)를 소개했다. 특히, ‘연결적 전환’에서는 현 시대로 들어서며 주목받게 된 현실과 가상의 컨텐츠와 세계관, 그에 따라 파생되고 있는 다양한 소비 심리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러한 특이점들은 어느 한 가지가 아닌 다각적 시각으로 사회를 인식하고 나아가 멀티 페르소나적 특성을 추구하는 현 사회를 만들었다. 특히, 가상공간과 가상의 컨텐츠 개념은 근본적인 소비자의 욕구를 변화시키는 상황에서 한 가지 컨텐츠와 특성에 정착하지 않고 다양한 세계관과 아이덴티티를 추구하는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비움의 가치’는 비워진 공간에 대한 이야기다. 코로나 이후 대두되고 있는 비움 트렌드는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낳게 되었다. 과거 무조건적으로 채워지지만 했던 공간들에 대한 목적이 변화하며 삶을 살아가는, 공간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인드 셋도 그 과도기에 서 있는 것이다. 비움의 공간이라 하여 흰 벽지처럼 단순히 깔끔한 인테리어가 아닌 필요 없는 것들을 덜어내고 중요한 가치는 드러냄으로써 더 가치 있는 공간들이 각광받고 있다. 본 테마에서는 이렇게 비움으로써 더 많은 것을 얻는 지금의 사회 트렌드와 그에 따른 공간트렌드에 있어 새로운 미니멀리즘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익스테리어’ 파트에서는 팬데믹 이후에 지향하는 밝은 미래를 중심으로 ▲Highlight(소재로의 강조) ▲Right light(비워서 채운 완벽함) ▲Light the color up(새 흐름에 불을 지피다)의 컬러디자인을 제안했다. 제안된 컬러들은 실제 적용 및 양산이 가능한 컬러 시편들로 제작되어 자동차, 가전, 건축 등 고객사 맞춤형 컨설팅으로 전개된다.

한편, ‘트렌드-펄스 세미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요구, 산업과 시장의 동향을 중심으로 제품, 인테리어, 익스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전망해 다양한 디자인 솔루션을 제안하며 제품개발 영감을 전달하는 자리다. 세미나가 제안하는 컬러와 소재는 KCC 컬러디자인센터가 축적한 컬러 데이터베이스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자인팀과 컬러개발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자료제공: KCC) 02-3480-5000

 

 

▲ CMF 가전 절충적 운율

 


▲ CMF 가전 절충적 운율

 

 


▲ CMF 가전 절충적 운율

 

 

▲ CMF 가전

 

 

▲ CMF 가전 

 

 

▲ CMF 모빌리티 러브 하모니 

 


▲ CMF 모빌리티 판타지 제국 

 


▲ CMF 모빌리티 

 


▲ CMF 모빌리티 

 


▲ CMF 모빌리티 

 



▲ 인테리어 비움의 미학

 


▲ 인테리어 비움의 미학

 


▲ 인테리어 비움의 미학

 


▲ 인테리어 연결적 전환

 


▲ 인테리어 연결적 전환

 

 

▲ 인테리어

 


▲ 인테리어

 


▲ 인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