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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라스, 창호업체와의 파트너십 강화


 

코팅유리 완제품 공급, 믿을 수 있는 품질로 공급

 

 

주거용에 적합한 더블 로이유리 제품 개발 예정

 

국내 아파트 또는 주택 창호의 유리는 한글라스, KCC글라스 등의 유리메이커가 코팅유리를 생산하면 이 원판유리를 중소가공업체가 복층유리 형태로 제작하여 창호에 적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국내 유리산업의 선두주자 한글라스는 2018년부터 주요 창호업체들에게 복층유리 완제품을 직접 공급하고 있다. 시장의 품질 고급화에 따라 창호의 성능과 사양이 다양해지고 있는데 이를 고기능성 로이유리와 최고급 단열간봉을 적용해 우수한 단열성능으로 차별화를 준 완제품으로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한글라스에서 완제품으로 공급하는 주거용 로이유리 ‘듀라 플러스(DURA Plus)’는 KS에 준하는 우수한 단열성능을 갖추면서 높은 내구성으로 가공 시 스크래치와 손상 우려를 최소화한다. 최근에는 뛰어난 내구성에 단열성능이 한층 강화된 ‘듀라 맥스(DURA Max)’를 공급하며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두 제품은 소프트 로이유리 복층 제작 공정에 필수 작업인 ‘엣지 스트리핑(edge stripping)이 필요하지 않은 논 엣지 가공(Non-edge deletion) 로이유리로 한글라스의 대표 인기 제품이다.

한글라스는 이러한 고기능성의 제품을 창호업체 파트너사에게 믿을 수 있는 품질로 복층유리 생산 네트워크인 ‘듀오라이트 클럽’ 회원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복층유리를 안정적으로 단시간 내에 공급한다. 창호업체는 70여 개의 ‘듀오라이트 클럽’ 회원사가 분포되어 있어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회원사로부터 복층유리를 안정적으로 받아 물류비 절감이 가능하며, 고기능성 로이유리와 최고급 단열간봉 적용을 통해 창호의 단열성을 극대화하여 기존 창호제품과의 제품 차별화 및 라인업 확장도 가능하다.

한글라스 관계자는 “리모델링 시장이 성장하면서 소비자들이 창호의 유리 품질과 성능에 대해 관심이 크게 늘고 있는데, 한글라스가 직접 공급하면 품질관리가 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많은 창호업체가 고사양의 더블 로이유리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한글라스는 더블 로이유리 등 고성능 코팅유리시장에서 70~8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는 만큼 주거용에 적합한 더블 로이유리 제품을 개발하고 있고 여러 고급사양 창호업체와의 파트너십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