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1만 4018세대

4월 주택매매 36.8% 증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0년 6~8월(3개월간)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5년 평균(9.9만 세대) 대비 7.9% 증가한 10만 6682세대로 집계 되었으며, 서울은 1만 4018세대로 5년 평균(0.9만 세대) 대비 64.6%, 전년 동기(0.9만 세대) 대비 51.6%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2020년 6월 양주옥정(2038세대), 고덕강일(1244세대) 등 1만 2237세대, 2020년 7월 성남수정(4089세대), 인천송도(3100세대) 등 2만 7949세대, 2020년 8월 김포고촌(3510세대), 화성동탄2(2512세대) 등 2만 436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지방은 2020년 6월 경남사천(1738세대), 강원원주(1695세대) 등 1만 4564세대, 2020년 7월 전남무안(1531세대), 전북전주(1390세대) 등 1만 4720세대, 2020년 8월 부산명지(2936세대), 청주동남(1486세대) 등 1만 2844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되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3만 6685세대, 60~85㎡ 6만 826세대, 85㎡ 초과 9171세대로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4%를 차지하여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체별로는 민간 7만 9655세대, 공공 2만 7027세대로 각각 조사되었다.

한편, 2020년 4월 주택 매매거래량(7만 3531건)은 전월(10만 8677건) 대비 32.3% 감소해 전년 동월(5만 7025건) 대비 28.9% 증가, 5년 평균(8만 2189건) 대비 10.5% 감소하였다.

2020년 4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39만 8806건)은 전년 동기(20만 2112건) 대비 97.3%, 5년 평균(29만 1545건) 대비 36.8% 각각 증가하였다.

2020년 4월 수도권 거래량(3만 6852건)은 전월 대비 43.3%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45.3% 증가했으며, 지방(3만 6679건)은 전월 대비 15.9%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15.9% 증가했다. 2020년 4월 누계 기준 수도권 거래량(22만 3741건)은 전년 동기 대비 152.5%, 지방(17만 5065건)은 54.2% 각각 증가하였다.

유형별로 2020년 4월 아파트 거래량(4만 8972건)은 전월 대비 38.5%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36.4%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2만 4559건)는 전월 대비 15.5%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16.2% 증가했다. 2020년 4월 누계 기준 아파트 거래량(29만 2215건)은 전년 동기 대비 129.6%, 아파트 외(10만 6591건)는 42.4% 각각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