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까지 을지로 도기거리, ‘유쾌한 욕실 경험’

업사이드 다운, 미디어 아트, 새로운 욕실 표현

욕실 전문기업 더이누스(대표 홍승렬)가 오는 1월 21일까지 유쾌한 욕실을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 공간 ‘더이누스룸(THE INUS ROOM)’을 운영한다. 더이누스는 위생 공간을 넘어 유쾌함, 힐링, 재충전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며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하는 욕실 체험을 위해 이번 더이누스룸 팝업 행사를 준비했다.  

더이누스 팝업 전시 공간 ‘더이누스룸’은 오랜 시간 위생도기 산업의 중심에서 활발히 움직인 을지로 타일·도기 특화거리에서 열린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새로운 가치와 감성을 창출하고 있는 을지로를 통해 유쾌한 경험을 제공하며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나는 욕실의 가치를 표현하려는 의도다. 

더이누스룸은 모두 2개 층으로 구성된 전시 공간에서 더이누스가 지향하는 유쾌한 욕실을 경험할 수 있다. 먼저 1층에 마련된 ‘업사이드 다운(UPSIDE DOWN)’ 전시는 위아래가 뒤바뀐 욕실의 모습을 통해 위생 공간으로서의 제약을 넘어 다양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욕실 문화를 위트와 재치를 담아 표현했다. 

2층에서는 물을 주제로 한 3가지 전시 공간에서 인터렉션 미디어 아트를 선보였다. 미디어 아트로 구현한 자연을 배경으로 욕조의 손잡이를 누르면 은하수가 쏟아지거나 황홀한 절경의 푸른빛 빙하 속으로 들어온 듯한 디지털 영상을 제공하며 방문객과 상호 작용을 통해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더이누스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기념해 욕실에서 가볍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담은 타블로이드 형식의 ‘더이누스 페이퍼’도 발간한다. 더이누스 페이퍼는 을지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불도저프레스, 임효진 등 14명의 영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다. 더이누스 페이퍼에는 휴식을 주제로 작가들의 사진 아트 워크 작품과 작가 인터뷰를 담았다. 욕실을 주제로 위트 넘치는 한정판 ‘더이누스룸 굿즈’도 준비했다. 

이 밖에도 더이누스룸 팝업 스토어를 기념해 다채로운 고객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더이누스룸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수건, 비누 등의 경품이 제공되는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더이누스룸 방문 인증샷을 #더이누스룸 #을지로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고객에게는 현장에서 확인 후 특별 제작한 머그컵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더이누스룸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팔로우하고 좋아요를 누른 고객들에게 굿즈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더이누스 마케팅본부 마정산 상무는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욕실’이라는 공간에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더이누스룸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오래된 것들 속에서 새로움을 발견하는 재미로 가득한 을지로에서 더이누스가 마련한 즐겁고 유쾌한 경험을 체험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