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News

‘에릭 요한슨 사진전’ 컬러 협업


 

노루페인트, 63아트 미술관 2022년 3월 6일까지 진행

사진작가의 작품이 더 돋보일 수 있는 특별한 공간 구현

 

노루페인트가 63아트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에릭요한슨 사진전’에 페인트 협찬을 통해 천재 사진작가의 작품을 국내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만들었다. 

노루페인트로 구현된 ‘에릭 요한슨 사진전 Beyond Imagination’은 지난 2019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시 이후 2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전시로, 신작이 10점 이상 추가되는 등 그의 전시회 중 최대 규모이다.

전시는 혼자만의 여행, 내가 보는 세상, 추억을 꺼내 본다, 나만의 공간, 미래의 일상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되었다. 다양한 소품과 작가의 작품 구상을 위한 스케치도 소개된다. 첫 번째 주제 ‘혼자만의 여행’ 전시장의 벽에는 팬톤페인트의 다양한 컬러가 쓰여 주제에 따라 분위기를 바꾸고 동선을 자연스럽게 이끈다. 조용히 눈이 녹는 가운데 살짝 다가온 봄을 전하는 화이트컬러 ‘아이스멜트’는 차분한 여행의 시작을 돕는다. 

두 번째 섹션인 ‘내가 보는 세상’의 블루컬러는 작품들의 주제를 더욱 명확하게 만들고, 라벤더컬러는 추억을 꺼내보는 세 번째 섹션에서 우아한 힘을 발휘했다. 네 번째 섹션, ‘나만의 공간’을 견고하게 지켜준 건 팬톤페인트의 강렬한 레드컬러다. 우주를 느끼게 하는 다크네이비와 자연의 건강한 재생력을 전하는 그린은 마지막 섹션 ‘미래의 일상’에서 다양한 상상을 일으켰다. 전망 좋은 코너에 재현한 작가의 작업실과 아트샵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99% 이상 사멸 효과가 있는 순&수 항바이러스 V-가드 페인트와 미국 USDA인증 바이오 페인트인 팬톤 우드&메탈 페인트를 사용해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더했다.

에릭 요한슨은 스케치에서 시작한 상상의 장면을 완벽히 구현하기 위해 구도와 조명을 정확히 계산하여 실제 자연과 인물, 소품을 촬영한 후 이를 세밀하게 조합해낸다. 이번 전시장 컬러 또한 섬세하게 설계되어 작품에 대한 감상을 증폭시켰다.

전시를 위해 내한한 에릭 요한슨은 노루페인트의 컬러에 대해 “색감이 정말 인상적인 데다가 작품과 굉장히 조화롭다. 섹션마다 다른 컬러가 분위기를 잘 연출해준다”며 특히 순&수 항바이러스 V-가드 페인트의 기능성을 전해 듣고 “이런 페인트는 처음 접했다. 코로나19 속에서 정말 필요한 페인트”라고 놀라워했다. 전시장의 벽면에 팬톤페인트의 컬러 넘버와 이름이 표기된 것에 대해서도 “컬러에 관심이 가는 분들은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작가의 한마디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