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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항 터미널 ‘뉴미디어글라스’ 설치


 

피투에스지글로벌, 다양한 정보 제공하는 IT건축자재

자연과 미디어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

 

피투에스지글로벌(주)은 전라남도의 항만 부두 및 터미널 신축 등 다기능 항만사업의 일환으로 해남군 땅끝항 터미널에 뉴미디어글라스(Newmedia Glass)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하여 1년 4개월만인 3월 31일에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사업은 도비 국비 31억 74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되었다. 이곳은 그동안 여객선 터미널이 없어 이용자들의 불편을 겪었던 땅끝항으로 관광객들의 이용 빈도를 높이기 위해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주변 지역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땅끝항 터미널은 육지와 보길도, 노화도, 넙도를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으로 땅끝마을에서 바라볼 때 하늘과 바다가 탁 트여 있어 뉴미디어글라스 설치에 적합한 곳이다. 땅끝항은 2008년에 갈두항에서 땅끝항으로 공식 이름이 변경되었으며, 현재 땅끝항은 산양 노선과 넙도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번 공사를 통해 땅끝항 터미널은 자연과 미디어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터미널 2층에 설치된 뉴미디어글라스는 해돋이 모양을 형상화하여 설계되었으며, 바다와 해돋이 영상, 지역 홍보 영상, 코로나19 캠페인 등을 송출하고 있다. 앞으로는 뉴미디어글라스를 통해 날씨, 관광정보, 재난안내와 같은 다양한 정보제공은 물론, 각 계절별 콘텐츠를 아름다운 예술 영상으로 표출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된 최첨단 IT건축자재 뉴미디어글라스는 플레스케이블(FLEXIBLE PCB, FPCB)과 인쇄회로기판(PRINTED CIRCUIT BOARD, PCB)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구조로 전용프레임이 필요 없어 대화면 구현이 가능하며, 심미성 또한 극대화되었다. 더욱이 뉴미디어글라스는 항만·해안가 설치에 최적화된 특수한 건축자재로 높은 강도와 내식·내산성을 보유하고 있어 항만처럼 습기와 바람이 많고 염도가 있는 환경에서도 기능에 전혀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신제품이다. 

전라남도는 이 사업을 통해 자연과 미디어예술이라는 차별화된 문화관광 기반구축을 통해 땅끝항터미널이 전라남도의 대표 명소로 발돋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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