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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충북 청주공장 건축용 단열재 공장 증설

 

생산규모 55% 이상 늘려

 

LG하우시스가 건축용 단열재 생산라인을 증설하며 화재안전성과 단열성이 뛰어난 고성능 단열재 시장 선도에 나선다.

LG하우시스는 충북 청주공장에 총 1194억 원을 투자해 PF단열재 생산라인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증설되는 4호 생산라인은 연간 1100만㎡의 생산규모로 2022년 3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LG하우시스의 PF단열재 총 생산규모는 현재 생산량(1900만㎡)보다 55% 이상 증가한 3000만㎡로 늘어난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13년 10월 국내 최초로 PF단열재 양산을 시작하며 고성능 단열재 시장에 진출했으며, 지난 2018년 5월 2호 라인과 올해 5월 3호 라인을 증설한 데 이어 이번에 4호라인 증설 투자를 바로 이어가며 안정적인 공급 기반 확보에 나서고 있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전무는 “PF단열재는 글로벌 시장에서 단열 성능과 화재안전성을 인정받아 영국, 일본, 호주, 북미 등 해외에서도 공급이 확대되고 있는 제품”이라며, “고성능 단열재 공급 확대를 통해 국내 건축물의 화재안전성 및 단열 성능 개선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발표한 ‘2020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지아소리잠 바닥재, 지아벽지 시리즈, 수퍼세이브 창호, 건축용 단열재 등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14년 건축자재 업계 최초로 바닥재, 벽지 등 주요 제품이 소비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이후 올해로 7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국내 대표 친환경 건축자재 기업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