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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국립현대미술관전–뒤피, 행복의 멜로디


 

더현대 서울 2주년 기념

9월 6일까지 개최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전: 뒤피, 행복의 멜로디’ 전시가 9월 6일까지 더현대 서울 6층 ALT.1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라울 뒤피의 전천후 예술가적인 면모를 ‘행복의 멜로디’라는 대주제로 총 12개의 세부 주제로 나누어 소개하며, 하나의 주요 멜로디가 다양하게 변주되는 방식으로 완성되어 한 편의 교향곡을 감상하는 듯한 예술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의 모든 작품은 라울 뒤피의 최대 컬렉션인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으로 작가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애착을 가지고 자신의 아틀리에에 개인적으로 소장했던 최고의 작품들로 구성되었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라울 뒤피의 최고 권위자인 전시 총감독 ‘크리스티앙 브리앙’ 수석 큐레이터는 1500여 점에 달하는 라울 뒤피의 소장품 중 남다른 독창성을 보여주는 중요 작품들을 엄선하여 미술사적으로 매우 수준 높은 구성의 회고전을 기획했다.

작가 스스로에게도 특별한 의미와 가치를 가졌던 소중한 컬렉션을 총망라하여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인 만큼 평생 다시 보기 힘든 유일무이한 기회가 될 것이다.

<행복의 멜로디>라는 부제는 라울 뒤피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던 음악이라는 예술적 요소와 항상 긍정적인 태도로 삶을 대했던 뒤피의 면모도 상징적으로 담아내고 있어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절실하고도 깊은 울림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은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과 함께 프랑스 3대 미술관 중 하나이자 12만여 점의 방대한 근현대 미술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세계적인 문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