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News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과 상생하는 ‘진영코리아’


지역 업체 교류를 통한 사업 활성화 세미나 진행, 타일마감재 확대 대비 제안 

 

코로나 이후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형성된 ‘홈코노미(Economy at Home)’가 인테리어시장을 확장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한 발 앞서 대비하고자 하는 지역적 움직임이 포착되어 주목된다. 

타일 및 욕실 전문 업체 (주)진영코리아(대표이사 고길석)는 지난 6월 25일 송파구 삼전로에 위치한 진영코리아 본사에서 지역 업체 교류를 통한 사업 활성화 방안으로 인근 지역 디자인업체 대표들을 초청한 가운데 세미나 및 쇼룸 투어를 진행했다.

진영코리아는 현실로 다가온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들과의 정보교류와 소통을 통해 상생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세미나를 기획했다.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는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등에서 인테리어디자인 사업을 운용하고 있는 대표단 20여 명이 참석했다.

진영코리아 측은 “타일은 이제 더 이상 단순히 벽면을 치장해주는 단일제품이 아니라 공간 속에 스며들어 새로운 공간디자인을 연출해내는 핵심적인 재료로 끊임없는 확장으로의 발전을 하고 있다”면서 “타일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진영코리아 고길석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사회활동이 줄어들고 주거생활이 증가할 것으로 예견됨에 따라 주거 공간의 기능 및 디자인 변화는 필수불가결한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면서 “특히, 타일 제품은 기존 벽지, 대리석, 페인트 등을 대체하는 마감재로 각광받고 있어 향후 주택 내 적용비율이 30% 이상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길석 대표는 “진영코리아는 1989년 창립 이래 이탈리아 타일 전문 수입공급원으로 꾸준하게 한 길을 걸어오며 수입타일 업체 중 국내 최고의 재고율을 자랑한다”며 “지역의 인테리어디자인 업체에 보다 수익성 높은 제안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상생의 도약을 함께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진영코리아 측은 “앞으로도 공간에 대한 공통의 관심이 있는 다양한 분들을 모시고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며, 쇼룸 투어 및 세미나를 함께하고자 하는 분들의 신청도 받는다”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세미나에서 진영코리아는 공간디자인 기획 및 설계, 전시기획, 교육 등의 경험이 있는 마케팅팀 김선미 실장을 주축으로 진영코리아 타일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위한 내용을 전달하고, 본사 지하1층 프리미엄 타일 갤러리와 1층 코토데스테 플래그쉽 스토어, 2층 프로모션 전시장을 대표단과 함께 순회했다.

진영코리아는 지난 2014년을 기점으로 다량의 이탈리아 타일을 재고로 보유하고 고급 리모델링 시장을 겨냥한 소비자 판매 체제를 본격적으로 갖추기 시작했다. 현재 이탈리아, 스페인, 인도, 중국 등 전 세계 15개 글로벌 타일공장과 직접 거래를 통해 최상의 제품을 국내에 유입하고 있으며, 이천과 남양주시에 대형물류창고를 보유하고 안정적인 재고 운영을 통해 공급물량 및 납기에 대한 기업신뢰도를 쌓아 왔다.

또한, 진영코리아는 2016년 송파구 삼전동 사옥 1층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하면서 대표 브랜드인 코토데스테를 중심으로 파나리아 그룹 브랜드 제품을 전시하는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에 이어 2017년 6월에는 본사 사옥 지하에 330.5㎡(100여 평)에 달하는 새로운 전시장을 마련했다. 지하1층 전시장은 높은 천장고를 이용해 타일을 실제 시공했을 때 느낄 수 있는 공간감을 최대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진영코리아는 1000×2700㎜ 크기의 대형 전시대를 이탈리아 제조업체에서 직접 주문해 타일 전시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다양한 타일제품을 최상의 전시기법으로 연출해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높였다.

1층 전시장은 이탈리아 굴지의 타일 제조업체인 파나리아 그룹(Panaria Group)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운영되고 있다. 파나리아 그룹은 전시 물품 및 공간레이아웃을 모두 이탈리아 현지에서 직접 작업해 제공하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밀라노 전시장과 동일한 방식으로 꾸며진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파나리아 그룹을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 코토데스테(Cotto d’Este)와 그 서브 브랜드인 블루스타일(Blustyle), 파나리아(Panaria) 제품이 고루 전시되어 있다. 02-416-0417

 

▲ 마케팅팀 김은영 부장이 프리미엄 타일 갤러리에서 쇼룸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