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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알버트 왓슨 사진전’ 개최


 

사진작가의 아이콘 

330일까지 한가람미술관

 

예술의전당과 한겨레신문은 3월 30일까지 을 한가람미술관 제3~4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패션 인물 사진의 대가인 알버트 왓슨(Albert Watson)의 아시아·국내 첫 대규모 회고전이다. 그의 1960년대 초기작부터 외부에 최초로 공개하는 2022년 최신작까지 유명인사의 인물 사진, 풍경과 정물이 있는 개인 작업, 실험적인 사진까지 작가의 일생을 아우르는 주요 작품 125점이 소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총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로 왓슨의 연대기를 훑어본다. 본격적으로 사진작가의 길을 걷는 LA 시기의 작업부터 현재까지의 인물, 풍경, 정물, 실험적 사진 등, 평생에 거쳐 왓슨이 연구하고 진행한 다양한 주제의 사진을 한 자리에서 살펴본다. 상업적 작품과 개인 프로젝트, 여행하며 진행한 야외 작업 등 작업의 성격, 장르, 장소에 연연하지 않고 계속 도전을 멈추지 않는 그의 열정을 연대기 순으로 선보인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왓슨의 스튜디오로 떠난다. 왓슨이 작업했던 스튜디오 속 다양한 인물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비하인드 더 씬’(Behind The Scene), 전문작가의 작업 환경을 만나 볼 수 있는 ▲‘왓슨 스튜디오’(Watson Studio), 왓슨이 직접 고른 음악들로 채워진 공간에서 디지털 사진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런웨이’(Digital Runway) 등, 관객들이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왓슨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왓슨 스튜디오’는 테스트샷으로 촬영한 폴라로이드 사진이나 밀착 인화지(Contact Sheet), 작업 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으면서 관람객들이 직접 촬영 현장을 체험하고 사진 촬영도 해볼 수 있다.



첨부파일 예술의전당.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