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 베카 사업제휴 체결
프리미엄 제품 라인 확대

한글라스가 유럽 No.1 창호 전문 업체 ‘베카(VEKA)’와의 사업제휴 체결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 라인을 확대했다. 베카는 세계 최초로 PVC 시스템창호를 개발한 회사로 40년 이상 쌓은 자체 노하우로 전 세계 시스템창호 판매량 1위 기업이다. 한글라스는 베카의 시스템창호를 도입하면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폭넓은 제품군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슬라이딩 시스템창호 ISS 190은 베카 독일 본사에서 한국시장을 위해 개발한 슬라이딩 시스템창호로 별도의 특수 하드웨어를 개발, 적용하여 부드럽게 개폐되며 뛰어난 기밀성을 자랑한다. 창호의 개폐 방법이 기존 국내 슬라이딩창과 유사하여 사용자 편의를 증대하면서도 독일의 기술력으로 시스템창호 수준의 기밀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베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발 공급하는 외부 전용필름 ‘스펙트럴(Spectral)’을 외부에 적용해 고급스러운 외관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며 자외선에 의한 변색 내구성도 매우 우수하다.

△시스템창호 MD82는 틸트&턴(Tilt&Turn) 개폐 방식의 유럽 정통 시스템창호로 동일 82㎜ 폭의 프로파일 중 유일하게 7챔버(Chamber) 구조를 통해 최고의 단열성을 구현한다. 또한, 까다로운 EN규격의 ‘Class A’를 만족하는 제품으로 내풍압성이 우수하여 고층건물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ISS190과 마찬가지로 스펙트럴 필름 적용이 가능하며 82㎜ 단창으로 창호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만족한다.

△외측 전용 필름 ‘스펙트럴(SPECTRAL)’은 베카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발 공급하는 외측 전용 필름으로 부드러운 감촉의 무광표면으로 우아한 질감을 연출하며 고도의 마감처리로 얼룩 방지기능이 뛰어나다 UV에 의한 변색도 없어 오래도록 건물의 외관을 아름답게 유지시켜주고 엄격한 독일 기준으로 개발, 설계, 검증되어 공급된다.

한글라스는 2014년 ‘한글라스 윈도우’를 런칭하여 처음 창호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라인건설, 모아건설, 양우건설 등 브랜드 건설사의 대형 아파트 현장과 주상복합 현장 등을 수주하여 창호 시장에 순조롭게 정착한 한글라스는 앞으로 창호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글라스 윈도우솔루션팀안종현 부장은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고급 B2C 창호시장에 진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2-3706-9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