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시공·다양한 디자인 ‘에스-보드’, ‘에스-룩 시스템’
삼일아이엔씨, 시공방법 개선해 비용절감 탁월·다채로운 디자인으로 만족도 높여

 

강한 내구성과 모던한 디자인으로 각광받고 있는 강판 소재가 기술력과 디자인을 만나 보다 편리하게 건축물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삼일아이엔씨는 기존 불편한 스틸 시공방법을 개선하고 다양한 표면디자인을 갖춘 ‘에스-보드’와 ‘에스-룩 시스템’을 출시해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비용이 절감되는 시공방법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타일, 대리석을 대체하는 강판 소재 ‘에스-보드’

‘에스-보드(S-Board)’는 타일 및 석재, 대리석 등을 대체하는 강판 소재의 건축내장재로 시공이 용이해 기존 마감재 대비 비용절감 효과가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에스-보드는 석고보드 위에 용융 아연도금강판을 모서리까지 감싼 인테리어 보드로 석고보드용 접착제를 이용해 손쉽게 시공할 수 있으며, 벽면 마감 후 메지 작업이 필요 없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욕실, 주방, 거실 등의 습식·건식 벽체에 모두 적용할 수 있으며, 대리석, 메탈, 우드 등의 다양한 패턴디자인을 강판 표면에 구현해 값비싼 대리석이나 메탈 소재로 시공하는 비용의 최대 절반가량 줄인 합리적인 금액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에스-보드는 강판 소재를 사용하는 만큼 내구성이 강하고 준불연의 내화성을 갖는다. 습기에 의한 곰팡이, 박테리아 방지 기능이 있으며, 기존 마감재 대비 높은 비오염성을 갖는다. 기본 규격은 300×300㎜(예정), 450×900㎜, 900×1800㎜이며, 두께는  0.5~1.2㎜이다. 삼일아이엔씨는 대리석, 타일, 우드, 페인트, 메탈 등의 패턴디자인을 구비하고 있으며, 재고 이외에 주문자 생산방식으로 색상 및 디자인 작업을 진행한다.


단조로운 컬러의 외장재는 가라! ‘에스-룩 시스템’

‘에스-룩 시스템(S-LOOK SYSTEM)’은 기존 평잇기 방식의 외장재 적용에 있어 시공이 간편하면서도 향상된 방수성능과 기밀성을 실현한다. 평잇기 방식은 징크 또는 강판 등의 외장재 시공에 있어 연속적인 패널을 연결하는 타일식 이음으로 건축가가 의도하는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고 곡선 시공에도 매우 적합한 시공방식이다. 그러나 방수기능이 다른 시공방법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경사면이나 경사도가 40% 이상인 곳에는 적용을 지양한다. 에스-룩 시스템은 패널 하부의 차별화된 이음부 절곡기술을 통해 기밀성을 확대하고 누수방지 효과를 극대화해 방수성능과 기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에스-룩 시스템은 패널 간 결합 후 평클립으로 고정시키는 간편한 시공성으로 공사기간 단축 및 추가 발생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메탈 소재 특성상 강한 내구성 및 가벼운 중량으로 건물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표면 색상을 구비하고 있어 기존 단조로운 색상조합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외장연출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제품 규격은 300×600㎜, 300×900㎜, 300×1200㎜, 400×600㎜, 400×900㎜, 400×1200㎜, 500×600㎜, 500×900㎜, 500×1200㎜이며, 두께는 포스코가 개발 생산하는 ‘포스맥(Pos-MAC)’ 강판은 0.5T, 불소수지 알루미늄은 0.7T이다.

한편, 삼일아이엔씨는 2002년 삼일건업을 시초로 아스팔트 싱글, 시멘트 사이딩, 루버 등을 주요 품목으로 성장해 왔으며, 2014년 경기도 이천시로 본사를 이전하고 6610㎡(2000평) 규모의 대지 위에 대규모 물류창고와 메탈 가공공장을 마련했다. 삼일아이엔씨는 포스코가 개발 생산하는 ‘포스맥’의 대리점을 체결하고 가공공장을 통해 시장요구에 빠른 대응이 가능한 지붕재, 물받이, 지붕돌출 등을 공급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했다. 031-797-6608

이석현 기자


사진은 에스-보드와 에스-룩 시스템 시공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