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LVT 바닥재 ’센스하우스’
홈씨씨 인테리어, 천연석·원목마루 같은 질감 구현
국내 주거 환경에 맞춰 온도 변화에 따른 변형 최소화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에서 선보인 주거용 LVT 바닥재 ‘센스하우스’가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PVC 바닥재의 일종인 ‘LVT(Luxury Vinyl Tile, 럭셔리비닐타일)’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카펫을 대체해 수요가 늘고 있는 고기능성 바닥재다. 시공이 간편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주로 상업용 공간에 많이 쓰인다. KCC글라스는 2021년 아산공장에 국내 최장의 제품 냉각용 어닐링 시스템(Annealing System)을 갖춘 LVT 생산 라인을 구축한 바 있다. ‘센스하우스’는 KCC글라스의 기술력과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LVT의 치수안전성과 친환경성 등을 높여 주거용 바닥재로 새롭게 개발한 제품이다. 바닥 난방을 하는 온돌문화가 발달한 우리나라 주거환경에 맞춰 바닥재 내부에 유리 섬유층을 적용, 온도 변화에 따른 변형을 크게 줄였으며, 버진 PVC 원료를 사용하여 재활용이 가능하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시험 결과 인체에 유해한 프탈레이트 가소제와 중금속도 모두 불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특수 UV도료 코팅으로 찍힘과 스크래치 등에 대한 내구성과 내오염성도 강화해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도 안심하고 적용할 수 있다.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의 주거용 LVT 바닥재 ‘센스하우스’는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밝고 소프트한 컬러와 잔잔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는 ▲심포니 오크 ▲오크 ▲체스트넛 ▲로만 스톤 ▲베이직 콘크리트 등 총 8종의 다양한 우드와 스톤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특히, 롤 형태의 일반적인 PVC 바닥재와 달리 타일 형태인데다 천연소재의 질감을 살린 사실적인 엠보가 더해져 큰 비용 부담 없이 고가의 천연석이나 원목마루를 시공한 것과 유사한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센스하우스는 ‘센스레이’, ‘센스타일 프로’ 등 홈씨씨 인테리어의 고기능성 상업용 LVT의 제품 경쟁력을 주거용 바닥재 시장에도 소개하고자 특별히 개발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02-2015-8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