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액자형 스피커 출시

‘뮤직프레임’
나만의 갤러리 완성

 

삼성전자가 어떤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을 선보였다. 

‘뮤직 프레임’은 공간을 아우르는 가전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제품이다. 삼성 오디오 랩에서 개발하고 튜닝한 ‘뮤직 프레임’은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한 2.0 채널 스테레오, 3방향 스피커에서 나오는 120와트 출력의 강력한 사운드가 강점이다. 또한, ‘뮤직 프레임’을 둘러싼 틈에서 방사되는 출력으로 균일하고 넓은 사운드를 제공해 어느 위치에서나 안정적으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며,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공간 제약 없이 무선으로 간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한 음성 명령, 스마트싱스 허브를 통한 기기 제어도 지원한다.

아울러 ‘뮤직 프레임’과 Q-심포니 호환이 가능한 2024년형 삼성 TV를 연동하면 TV와 뮤직프레임에서 동시에 소리가 출력돼 공간을 압도하는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탈부착이 용이한 포토 프레임에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넣어 액자처럼 전면 패널 커스터마이징이 특징이다. 특히, 삼성닷컴 커스텀 스튜디오를 통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이미지를 아트 패널에 담아 나만의 갤러리를 완성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이 전자 액자라는 느낌을 받지 않고, 집에서 손쉽게 사진을 교체해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아날로그적 감성을 유지했다. 신제품 ‘뮤직 프레임’의 국내 출고가는 59만 9000원이다. 

삼성전자 최신혜 파트장은 “뮤직 프레임도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처럼 오디오 제품 안에서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를 신설하기 위해 나온 제품”이라고 말하며 “13~15개 모델 정도를 올해 출시할 계획이며, 새 라인업 공개 등을 통해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11년 연속 1위를 할 수 있도록 매출 목표치를 잡고 있다”고 말했다. 02-225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