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우드테크, ‘KD 어쿠스틱 찬넬리브(방음벽) 시스템’ 출시
내구성과 음향 특성 대폭 개선, 목재 전문 관리재 ‘오르가노우드 규화제’ 주목

 

케이디우드테크에서는 내구성과 음향 특성을 대폭 개선한 새로운 목재방음벽을 개발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동안 국내에서 적용되던 목재 방음벽은 H3등급의 방부목을 사용해 만들어져 내구성에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기존 방부목들은 방부제에 함유된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주변 토양을 오염시켜 환경적으로도 부적합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케이디우드테크에서 기존 목재 방음벽을 문제점을 보완해 개발한 ‘KD 어쿠스틱 찬넬리브(방음벽)’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 신제품 목재 방음벽은 규화 처리된 목재를 채용해 인체나 환경에 전혀 무해하며, 내구성기준 H5등급의 방부목에 준하는 강도를 갖춰 40년 이상 내구성을 보장한다. 특히, ‘KD 어쿠스틱 찬넬리브’ 시스템은 차음 성능은 기본으로 흡음 성능과 하울링 방지 기능까지 탑재하여 창문을 내리고 운전하는 운전자에게 쾌적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더불어 규화제로 처리된 목재는 수분에 강해 해안이나 산간 지방이 많은 국내 도로여건상 발생하는 안개나 운무 등의 환경에도 적합한 것이 강점이다. 실제 북유럽 6개 국가(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러시아)에 동서로 관통하는(총연장 1890㎞) E18번 고속도로 방음벽은 규화처리된 목재 방음벽으로 교체되고 있다. 

케이디우드테크 측은 “기후위기로 인해 목재사용이 적극 장려되는 현 시대에 자사에서 개발한 목재 방음벽이 도로변에 많이 설치되어 그린뉴딜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D 어쿠스틱 찬넬리브’ 시스템은 목재 루버를 벽체에 고정하는데 있어서 스크류나 못을 사용하지 않고 알루미늄 브라켓을 목재 루버 측면 홈에 끼우는 간단한 작업으로 이루어져 간편하고 안전하게 시공가능하다. 따라서 스크류 작업으로 인한 목재 파손의 위험이 전혀 없다. 또한, 알루미늄 브라켓 내부에 삽입된 폴리에스터 펠트 흠음재는 목재와 직접 접촉하지 않아 우천 시 목재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목재 루버는 취향에 맞게 다양한 높낮이로 배열할 수 있으며, 공간의 음향 하울링을 방지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아울러 케이디우드테크는 목재를 관리하기 위한 친환경 방부 솔루션인 ‘오르가노우드 규화제’를 선보였다. ‘오르가노우드 규화제’는 친환경 건축자재로 획기적인 외부 목재 전문 관리재다. 케이디우드테크는 이미 규화목 오르가노우드 사이딩과 데크를 공급해왔으며 개발 공급업체인 스웨덴의 오르가노우드사는 목재의 완벽한 보존을 위해 3가지 오르가노 액상 시스템을 선보이게 되었다. 제품은 기존 방부 목재나 삼나무, 낙엽송 등과 같은 다른 종류의 목재에 추가적으로 도포하면 뛰어난 목재 보존 성능을 발휘한다. ‘오르가노우드 규화제’는 침투제와 발수제, 세척제로 구성되었다. △침투제는 부패 방지와 난연성을 개선해야 하는 목재의 언더코트로 사용되며 표백 효과를 주며 더욱 단단한 표면을 만들 수 있다. △발수제는 목재의 유지관리를 위해 사용되며 뛰어난 발수기능은 물론 표면 곰팡이 균을 억제한다. △세척제는 규화처리 전 목재의 표면이나 규화처리 목재의 청소에 사용된다. 

이 밖에도 ‘오르가노우드 규화제’를 옥외에서 사용하면 나무가 더욱 단단해지고 밝은 표면과 더불어 아름다운 실버 그레이 색상을 느낄 수 있다. 유럽에서는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제품으로 국내에서도 검증을 완료하고 다양한 수종과 건축 공간 설계에 적용되고 있다. 02-3401-5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