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프리미엄 브랜드 ‘리바트 마이스터 컬렉션’ 런칭

자체 브랜드로 최상위 프리미엄 가구 라인, 소재나 공정별 장인 10여 명이 참여



◀ 쿠스


전문가가 모든 제조 공정 수작업으로 진행 

현대리바트가 프리미엄 가구 라인 ‘리바트 마이스터 컬렉션(LIVART MEISTER COLLECTION, 이하 마이스터 컬렉션)’을 런칭했다. 현대리바트는 해외 럭셔리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는 고급 가구시장에서 자체 브랜드를 내놓고 승부를 보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리바트의 ‘마이스터 컬렉션’은 최상위 프리미엄 가구 라인으로 견고하지만 부드럽고 강하면서도 유연한 아름다움을 최고의 소재로 담아냈다. 기존 MDF(중밀도섬유판)·PB(파티클보드) 등 합판을 주로 사용하는 국내 가구 업계에서는 보기 힘든 월넛(호두나무), 애쉬(물푸레나무), 버치(자작나무) 등 최고급 천연 원목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마이스터 컬렉션’은 생활에서 영감을 얻은 어떠한 것이라도 리바트만의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려하게 흐르는 선과 아름다운 실루엣을 보여준다. 

특히, ‘마이스터 컬렉션’은 프리미엄 가구 개발 연구실 ‘마이스터 랩(Meister LAB)’에서 모든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책임진다. 지난해 현대리바트는 ‘품질 고급화를 통한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도약’을 목표로 45년 경력의 원목가구 제조장인(匠人)을 비롯해 가죽 패브릭 등 각 부분별 장인급 기술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된 마이스터 랩을 신설한 바 있다. 마이스터 랩은 명품 가구의 필수 요소로 여겨지는 원목 곡면 가공 기술을 구현하는 ‘5축 CNC 머신’ 등 30여 종의 고기능 설비를 갖추고 있다. 프리미엄 가구 ‘마이스터 컬렉션’의 한 제품 생산에는 원목 가공·패브릭·가죽 등 각 소재나 공정별 장인 10여 명이 참여한다. 전문가가 모든 생산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생산 소요 시간도 제품 당 최소 3주 이상 소요된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현대리바트 ‘마이스터 컬렉션’ 제품은 침대와 소파 총 8종이다. 침대는 ▲노체 ▲플로랄 ▲그란데 ▲버드 등 4종으로 구성됐다. 그 중에서도 플래그십 침대 제품인 ‘노체’ 침대의 경우 헤드보드 양쪽 사이드를 최고급 수종인 천연 월넛 원목을 사용해 원목이 주는 색감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입체적인 곡선으로 표현해 웅장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꽃잎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플로랄 침대’는 자작나무 통 원목을 사용했다. 수종 본연의 자연스러운 나뭇결과 밝은 컬러를 살려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했으며, 매끄러운 곡선으로 원목을 가공해 마치 꽃이 피어나는 느낌으로 구현했다.

▲쿠스 ▲마가리트 ▲아르베 ▲베이 등 총 4종으로 선보이는 ‘마이스터 컬렉션’ 소파는 강렬한 디자인과 색상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쿠스’ 소파는 3.5인용으로 독일어로 입맞춤을 뜻한다. ‘쿠스’ 소파는 입술의 우아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라인을 모티브로 디자인했으며 색상도 입술의 붉은색에서 따왔다. ‘아르베’는 작은 잎들이 뻗어 만든 올리브 나무의 둥근 모양새를 표방하여 풍성한 볼륨감을 자랑한다. ‘마가리트’는 주변의 수많은 꽃의 형태를 고민한 끝에 완성된 디자인으로 마치 꽃잎을 한 겹, 한 겹 쌓아놓은 이미지를 보여준다. ‘베이’는 UFO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으로 아늑하게 감싸는 디자인에 보들보들한 부클레 소재를 사용해 앉았을 때 포근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현대리바트는 이번에 선보인 침대 프레임 및 소파 8종을 시작으로 연내 식탁과 티테이블 등 총 15종의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마이스터 컬렉션’은 더현대 서울 등 전국 리바트 토털 12개 전시장을 비롯해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www.hyundailivart.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1577-3332

 


▲마가리트  

 


 ▲아르베 


▲베이 


▲플로랄 


▲노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