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타일 “대형타일 시대 이끄는 트렌드 선도기업
“상아타일만의 정체성을 만드는 회사구성원의 힘이 상아타일의 가장 큰 경쟁력”











◀ 코엠(COEM) ‘그레이펙트 그레이(Gre Effect Grey)’ 대형타일(Big Slab) 이탈리아어로 ‘조약돌이 있는 바위’라는 뜻의 ‘GRE’에서 따온 이름처럼 눈에 띄게 불규칙한 자갈(pebble)과 작은 돌 그리고 마이크로 스톤 패턴(macro-stone pattern)이 혼합되어 시각적으로 놀라움을 선사한다. 또한, 재료의 주요 특성을 해석하여 가장 내추럴한 광택마감으로 조화롭고 균형 잡힌 색감을 만들어냈다. (1200×2600㎜)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최근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봉준호 감독이 자신이 존경하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과거 발언했던 문구를 수상소감으로 언급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가장 ‘나’다운 것으로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은 봉준호 감독이 스스로를 믿었던 의지에 대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한 인간이 자신의 정체성과 본질을 탐구하는 것은 스스로를 정립하고자 하는 본인 의지의 적극적인 행위이며, 그 완성의 정점을 보고자 하는 것이 아닌 탐구의 과정을 통해 정확한 ‘나’를 발견하고 정체에 대한 사실을 인지하고 성장시키는 것이다. 비단, 본질의 탐구는 개인의 영역에 머물지 않는다. 기업의 본질과 정체성 역시 기업을 이루고 있는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행동으로 완성되어 간다.

 

41년의 역사를 가진 상아타일은 최근 10년간 상아타일의 본질과 정체성을 탐구하고 상아타일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을 지속하고 있다. 수입타일 분야의 대표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상아타일은 2012년 최형규 대표이사가 취임하면서 창업자인 최황식 회장이 형성해온 상아타일의 정체성에 더해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최형규 대표이사는 “오랜 역사를 가진 상아타일이 과거의 시대성에 머물지 않고 유의미한 변화의 과정을 통해 상아타일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여정을 회사구성원들과 함께 하기를 바랐다”면서 “구성원 모두가 스스로를 믿고 상아타일만의 정체성을 만드는 힘은 최근 어려워진 국내시장 상황에서 최상의 경쟁력으로 발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아타일의 정체성은 타일을 고르는 상아타일만의 ‘심미안’에서도 차이를 갖는다. 상아타일은 이탈리아, 스페인, 중국, 인도, 터키 등에서 연간 30여 개 업체와 거래하고 있으며, 유통제품 중 70%는 이탈리아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상아타일은 타일을 선택할 때 제품의 내재된 히스토리에 집중한다. 제품의 기획의도와 개발과정, 생산방식은 하나의 역사를 품고 완성된 생물과 같다. 판매 전략만 가진 타일이 아닌 역사와 의미를 내재한 타일 제품은 상아타일의 정체성과 만나 상승효과를 일으킨다. 상아타일은 디자이너 또는 소비자가 표출하고자 하는 공간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타일을 공급함으로써 ‘가치를 소비하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상아타일 본사 전시장을 채우고 있는 타일 하나하나는 상아타일이 완성해가는 정체성의 집합소이다. 1652.8㎡(500평) 규모의 총 6층으로 구성된 전시장은 히스토리가 담긴 타일들이 소비자에게 무한한 영감을 제안한다. 상아타일의 시작과 함께 한 전시장은 상아타일의 역사를 담은 장소이자 상아타일의 미래를 쌓아가는 공간이다. 최근 리모델링한 2층 전시장은 최근 5~6년간 상아타일이 제안해온 타일트렌드가 공유되는 의미로 ‘타일 라이브러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상아타일은 지속적인 층별 리모델링을 통해 계속해서 새로운 타일 디자인을 소개하고 있으며, 내추럴 컬러 조명시공으로 왜곡 없이 가장 사실적인 타일 컬러와 패턴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반제품 상태인 타일의 특성을 고려해 전시장에 완성된 공간을 연출해 효과적인 타일사용을 제안하고 있다.

 

대형타일 시장 확대 기여, 국내 최초 빅슬랩 전용 전시장 오픈

상아타일이 ‘나만의 색깔’을 찾아가고, 보다 지속가능한 기업의 경쟁력을 구축하고자 선택한 아이템은 ‘대형타일(Big Slab Tile, 빅슬랩 타일)’이다. 상아타일은 2010년대 중반부터 대형타일의 전 세계적인 시장 확장성에 주목하고 국내시장에 대형타일을 소개하기 시작했으며, 논현동 본사 1층에 국내 최초로 빅슬랩 전용 전시장을 오픈해 국내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260㎡ 규모의 전시장에는 풀 사이즈 패널(full-size panel)을 있는 그대로 전시해 카탈로그나 샘플에서 느끼지 못하는 시공 후 현실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대형타일은 얇고 가벼우며, 대형 규격을 장점으로 타일산업의 핵심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초고해상도 디지털프린팅 방식으로 천연석, 대리석, 메탈, 우드 등의 사실적인 디자인 표현이 가능해 고가의 유한자원을 대체하는 대안으로 전 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있다. 과거 시공, 운반 등의 편의성에 따라 작은 규격으로 쪼개졌던 타일이 대형화 및 디지털프린팅 기술이 적용되어 천연 원석의 아름다운 패턴을 비율 그대로 제품화할 수 있게 되었다. 최형규 대표이사는 “건축이나 인테리어 사용되는 아름다운 패턴의 석재나 대리석은 오랜 시간 형성된 것으로 물량에 한계가 있어 언젠가 지구상에서 볼 수 없는 자원”이라면서 “우리에게 남은 대안은 석재와 대리석의 아름다움을 대형타일 안에 디지털로 새롭게 재창조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서도 소매시장을 중심으로 800×800㎜, 600×1200㎜ 규격의 대형타일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주택건설업체에서도 강남권 아파트 설계에 대형타일을 도입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형 건물부터 주택의 아트뤌, 주방, 복도공간 등 적용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상아타일은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은 대형타일을 효과적으로 전시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해 대형타일의 국내시장 확대에 초석을 다졌으며, 일반타일처럼 취급제품에 대한 재고를 모두 갖춰 소비자가 기다림 없이 제품을 시공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췄다. 상아타일이 공급하는 대형타일은 이탈리아, 스페인을 중심으로 수입되며, 지속적으로 연간 20개의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주요 규격은 600×1200㎜, 750×1500㎜, 800×1600㎜, 900×1800㎜, 1200×2400(2800)㎜, 1600×3200㎜ 등이며, 두께는 6㎜, 12㎜, 20㎜ 등이 있다. 02-3442-1250

 


▲ 에밀(Emil) ‘브레치아(Breccia)’ 대형타일 (1200×2400㎜) 

 


▲ 마라찌(MARAZZI) ‘마이 스톤 피에트라 디 발스(My Stone Pietra di Vals)’  스위스의 희귀한 규암(Quartzites) 석재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으로 강렬한 무늬결과 독보적인 그레이 색조의 존재감으로 완성도 있는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상업 공간과 주거공간에 모두 적용가능하며, 5가지의 사이즈로 출시되었다. 

 

 

상아타일 전시장 1층은 국내 최초 대형타일 전용 전시관으로 선보이고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꾸몄다.

 

 

▲ 마라찌(MARAZZI) ‘그란데 마블(Grande Marble)’  4가지 대리석 패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아한 광택과 매트한 2가지의 표면마감 그리고 6㎜ 두께로 출시되었다. 더욱더 매혹적인 대리석 패턴디자인으로 미적 세련미와 견고함이 어우러져 다양한 공간과 가구에 사용 가능하다.

폰더발레(FONDAVALLE) ‘플라네토(Planeto)’  다양한 색감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가구에 접목되어 완벽하게 독창적인 공간을 만들어낸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무늬결이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창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