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에 인테리어를 입히다
쿠첸, ‘브레인’ 출시
조약돌을 모티브로 디자인

쿠첸이 밭솥 제품으로 ‘가전테리어’에 승부수를 던졌다. 쿠첸은 쌀 품종 및 잡곡 종류에 따라 맞춤형 취사 기능을 제공하는 ‘브레인’ 밥솥을 6인용, 10인용으로 출시했다.
쿠첸 ‘브레인’ 밥솥은 대한민국 대표 10여 개 쌀 품종과 기능성 잡곡 5종의 맛과 식감을 극대화하는 밥맛 알고리즘을 탑재한 제품이다. ‘브레인’은 ‘for Best taste of all Grains’의 줄임말로 모든 곡물에 대해 최고의 밥맛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취사하려는 쌀과 잡곡 종류에 맞는 메뉴를 선택하면 전용 알고리즘이 실행되며 메뉴에 따라 고압‧무압이 자동으로 설정된다. 특히, ‘브레인’은 자연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주방에 화사함을 제공한다. ‘브레인’은 조약돌을 모티브로 디자인됐으며, 색상은 오트밀과 보리가 연상되는 화이트 베이지 2종으로 선보였다.
아울러 ‘브레인’은 조립 공정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소재를 활용했으며, 내솥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풀 스테인리스 재질이다. 이외에도 백미를 단 11분 만에 취사할 수 있는 쾌속 메뉴를 비롯해 백미·잡곡 냉동 보관밥 기능과 만능찜, 내솥 불림 등 총 12개의 기본 메뉴를 갖췄다. 뿐만 아니라 자주 찾는 필수 기능들을 5가지 버튼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UI(사용자 환경)도 적용됐다.
쿠첸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의 입맛과 건강은 물론 자연을 형상화한 디자인에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밥솥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577-2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