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계약서 진단’ 서비스 출시

오늘의집, 점검해야 할 14가지 항목을 질문 형태로 구성
고객은 인테리어 계약 진단 리포트 통해 보완 사항 확인

오늘의집이 누구나 간편하게 인테리어 시공계약의 필수 점검 항목을 확인할 수 있는 ‘인테리어 계약서 진단’ 서비스를 선보였다.
‘인테리어 계약서 진단’ 서비스는 인테리어 관련 분쟁에서 업체와 체결한 계약서에 불리한 조항이 없는지, 필요한 조항이 잘 들어갔는지 짚어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인테리어 계약서 진단’ 서비스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계약 관련 분쟁 사례를 검토해 꼭 점검해야 할 14가지 항목을 질문 형태로 구성했다. 크게 업체 진단, 견적 진단, 계약서 진단 등 3가지 영역에서 총 14가지 질문을 고객이 답하면 인테리어 계약서가 얼마나 잘 작성됐는지, 100점 만점 중 몇 점인지로 환산해 한눈에 보여준다. 고객은 인테리어 계약 진단 리포트를 통해 인테리어 시공 계약 과정에서 놓친 부분을 점검하며 보완할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계약 진단 리포트 사용법은 직관적이고 간단하다. 오늘의집 앱이나 웹에서 이사·시공·생활 탭 내 인테리어 계약서 진단 서비스를 클릭한 뒤 시공계약 과정에서 파악한 정보를 질문에 따라 ‘네’ ‘아니오’ ‘모르겠어요’로 입력하면 된다. 사용자가 계약 진단을 시작하면 사업자등록일 확인 여부, 전문건설업 면허 여부 확인을 비롯해 인테리어 업체에 꼭 점검할 내용이 나온다. 이어 견적서 여부나 공정표 확인, 계약서에 하자 보수 관련 책임 조항 유무 등을 짚어 준다. 사업자등록증상 대표자명과 실제 미팅 시 대표자명 확인, A/S 책임소재 확인 질문도 포함돼있다. 실제 시공 전문가들이 선별한 14가지 질문에 답을 마치면 곧바로 최종 계약 진단 리포트가 발행된다. 리포트는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계약 진단 결과가 양호한지, 조심하거나 주의해야 할 점은 없는지 알려준다. 고객은 진단 결과에 대한 세부 안내 사항을 읽으며 계약서상 미비점을 점검하고 계약을 수정할 수 있다. 또한, 보고서는 계약서에 포함하면 좋은 문구를 예로 들어준다. 해당 문구가 없을 경우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지도 알려준다. 보고서 확인 후 계약업체의 휴업·폐업 여부도 간단한 정보 입력으로 앱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오늘의집은 고객이 여기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670-0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