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프리미엄 ‘전기쿡탑’ 출시
다양한 금속 용기 사용

 

보일러 회사 경동나비엔이 에어후드와 주방 환기 솔루션에 이어 주방가전 ‘전기쿡탑’을 출시하며 생활환경 가전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전기쿡탑’은 금속 용기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전기쿡탑은 인덕션 전용 용기만 사용해야 했지만, 경동나비엔 제품은 용기 재질을 스스로 인식해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황동, 양은냄비 등 금속 용기도 문제없이 쓸 수 있다. 또한, 화력을 20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화구 하나당 최대 3400W 출력을 자랑한다. 특히, ‘MAX 기능’을 이용하면 짧은 시간 강력한 화력으로 요리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경동나비엔 ‘전기쿡탑’ 상판은 독일 쇼트(SCHOTT) 세란(Ceran) 세라믹 글라스로 조작부와 조리공간을 일체형으로 만들어 이물질 청소가 용이하며, ‘키즈락’ 기능도 탑재해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쿡탑 자체로도 매력이 있지만 경동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 플러스’를 도입하면 쿡탑을 200% 활용할 수 있다. ‘키친 플러스’는 주방 요리 매연이 집 안에 퍼지지 않도록 하는 환기 솔루션이다. 요리를 하면 머리 위 3D 에어후드가 이를 감지해 세 방향 에어 커튼을 만들어 요리 매연이 거실 등에 퍼지지 않도록 막는다. 요리 매연은 에어후드를 통해 밖으로 빠져나가고 실외 공기가 환풍구를 통해 안으로 들어온다. 창문을 열지 않고 환기를 하는 셈이다. 실외공기는 청정환기시스템 4단계 청정 필터시스템으로 정화돼 들어온다. 따라서 경동나비엔 ‘전기쿡탑’을 사용하면 유해가스 발생량 자체가 줄어 주방과 집 안 전체적인 공기 질을 높일 수 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최근 전기쿡탑 사용이 늘고있는 추세에 따라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1588-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