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피온의 공기살균청정기 ‘클라로듀오’가 코로나19 셀프 방역 시대를 맞아 주목받고 있다. 

케스피온은 10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바이러스 등을 사멸시키는 ‘클라로듀오’를 개발했다. ‘클라로듀오’는 UV(자외선) 살균기나 플라즈마 살균기와는 차별화된 고온 살균 방식을 채택해 오존이나 고주파, 음이온 발생의 염려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공기청정기인 UV 살균기와 플라즈마 살균기는 챔버에서 30초 이상 공기가 머물러야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살균기의 바람이 순식간에 통과해 살균 효과를 장담하기 어렵다. 반면, ‘클라로듀오’ 공기살균청정기는 특허 받은 고온 모듈을 섭씨 250도까지 발열시켜 고온으로 살균하는 방식으로 모듈을 지나는 동안 바이러스와 세균을 99.9%까지 사멸시킬 수 있다. 케스피온 ‘클라로듀오’는 국가공인검증기관인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99.9% 사멸 테스트는 물론 바이러스 전문 벤처기업인 케이알바이오텍으로부터 코로나19의 99.99% 사멸 테스트를 거쳐 신뢰성을 확보했다. 따라서 ‘클라로듀오’는 안전성 측면에서 고도의 주의가 요구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선호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해가스나 유해광선, 유해입자 등이 전무하고 실시간 살균에도 인체에 무해한 점이 확인된 덕분이다.

케스피온 관계자는 “클라로듀오의 살균 방식은 미국 국방성 펜타곤 지하벙커의 바이러스 및 화학전에 대비한 살균 방식과 동일한 방식”이라고 말하며 “살균과 청정을 동시에 해결하기 때문에 청정기를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고, 스탠드와 벽걸이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공간의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케스피온 ‘클라로듀오’는 전국 60여 개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조달청 벤처나라의 조달상품으로 지정되고 영국 수출도 개시했다. 02-2107-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