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년의 역사를 가진 타일전문기업 (주)상아타일(대표이사 최형규)이 세계 3대 세라믹 타일 기업인 이탈리아 ‘플로림(Florim)’의 ‘우드슬레이트 라이프’ 컬렉션을 런칭했다.

상아타일이 선보이는 플로림의 첫 번째 컬렉션인 ‘우드슬레이트 라이프’는 가장 자연적인 소재인 우드(나무)와 슬레이트(석재)를 하나의 제품군에 조합한 특별한 컬렉션으로 두 개의 성질이 자연스럽게 공간에 조화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일반적으로 거친 느낌의 슬레이트는 보다 부드럽고 모던하게 디자인되었으며, 공간 적용에 있어서도 이질감 없이 우드 소재와 어우러지도록 색감과 질감을 재구성했다. 

‘우드슬레이트 라이프’ 컬렉션에서 오크 우드와 슬레이트의 조합은 모던하고 빈티지한 감성과 따스함이 공존한다. ‘Modern farmhouse’에서 영감을 받아 지난 추억의 진정성과 따뜻함을 재발견하고 보다 현대적인 무드로 재해석한다. 회색조에서 헤이즐넛 컬러까지 다양하고 매력적인 색상 팔레트는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독특한 해석으로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다. 단순하면서도 깔끔한 슬레이트 표면으로 어느 공간이나 자유롭고 우드와 함께 적용해 슬레이트 표면 질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섬세한 슬레이트 알갱이는 부드러움부터 산업적인 요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스타일과 조화를 이뤄 다양한 공간 연출을 가능케 한다. 컬렉션은 다양한 컬러와 규격으로 공간의 성격이나 규모에 관계없이 적용 가능하며 건식·습식 공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차별적 표면은 다양한 상업적 용도에도 완벽한 솔루션이다. 슬레이트와 오크 나무, 좀 더 현대적인 느낌과 함께 투박한 터치, 깔끔하고 모던한 감성이 어우러진 소박한 룩은 ‘우드슬레이트 라이프’ 컨템포러리 디자인 컬렉션의 특징이다. 어떤 맥락에서 사용되든 ‘우드슬레이트 라이프’ 컬렉션은 ‘Made in Florim’ 포셀린 제품의 기능을 유지하며 어떤 환경에도 정통적이고 동시에 현대적인 느낌을 함축적으로 표현한다.

상아타일 최형규 대표이사는 “플로림의 ‘우드슬레이트 라이프’ 컬렉션은 자연으로 회귀하고자 하는 시대적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자연에 기반하고 있지만 공간에 어울리도록 재구성해 다양한 해석을 통해 공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면서 “이탈리아 내 타일기업 중에서도 시대를 앞서가는 최고급 자기질 타일 브랜드인 플로림과 국내 쇼룸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상아타일의 첫 번째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플로림이 제안하는 ‘우드슬레이트 라이프’ 컬렉션 적용 사례를 보면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해석으로 공간을 완성한다. 마루바닥재를 시공하기 어려운 욕실에 헤링본 패턴의 우드 타일을 시공하고 동일한 컬렉션에서 이와 어우러지는 슬레이트 타일을 벽과 바닥, 천장은 물론 욕조마감에까지 적용하면 따뜻하면서도 모던한 욕실 공간이 창조된다. 이질감이 아닌 조화로움으로 소재의 성질을 넘어 새로운 공간이 창출된다. 거실공간은 ‘우드슬레이트 라이프’ 컬렉션의 특성이 보다 효과적으로 드러난다. 온화하고 안정감 있는 우드 타일과 현대적이고 모던한 슬레이트 타일이 만나 디자인 콘셉트를 강화하는 한편 색다른 공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테이블 상판이나 가구 도어 등에도 박판 슬레이트 타일을 접목하면 디자이너의 영감을 현실화하는데 일조할 수 있다. 무엇보다 컬렉션 하나로 침실, 거실, 욕실, 발코니 등 주택의 모든 공간을 디자이너의 의도대로 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상업공간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편, 60년의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 ‘플로림’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인간의 창조적 본능과 열정을 가장 현대적인 생산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유형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플로림은 사람들이 자신의 공간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하며 아름다움, 혁신, 지속가능성의 미래를 추구한다. ‘made in Florim’에 대한 자부심은 가장 현대적인 기술력과 결합된 디자인에 대한 타고난 결과이며 이는 열정, 창의력, 인내와 연구가 밑바탕을 이루고 있다. 플로림의 세라믹 제품은 지속적인 미적 연구와 결합된 가장 진보된 생산 기술의 결과물이다. 02-3442-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