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가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파워클론 로봇청소기R’을 출시했다.

‘파워클론 로봇청소기R’은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직접 먼지통을 비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로봇청소기가 ‘오토 클린 스테이션’에 도킹하면 충전과 동시에 청소기에 쌓인 먼지가 오토 클린 스테이션 내부 2.8ℓ 먼지봉투로 이동한다. 사용자는 로봇청소기를 비울 필요 없이 대용량 먼지봉투에 쌓인 먼지만 따로 제거하면 된다. 또한, 신제품은 카펫 속에 쌓인 먼지도 강력한 흡입력을 가진 BLDC 모터로 말끔히 제거한다. 사탕이나 구슬 같은 무거운 물체도 흡입할 수 있으며, 저소음·일반·강력 모드 3단계로 흡입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350㎖의 대용량 물통을 장착해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아울러 ‘파워클론 로봇청소기R’은 360도 회전하는 LDS 센서와 더블 SLAM(슬램) 주행 방식을 적용해 집안을 정교하게 맵핑한다. 뿐만 아니라 턱이 낮은 한국식 주택의 특징을 고려해 3㎝부터 인식 가능한 추락 방지 센서를 탑재해 단차가 있는 현관에서도 추락 걱정 없이 로봇청소기를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5㎜까지 등반이 가능해 문지방 사이 등 사각지대 없는 청소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저소음 모드 시 1회 충전으로 최대 180분까지 사용 가능한 5천 200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H13 등급의 헤파필터가 포함된 3중 안심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호흡기 건강에 민감한 어린이와 반려동물 양육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쿠쿠 관계자는 “파워클론 로봇청소기R은 오토 클린 스테이션에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을 더해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며 “충전과 먼지 비움이 동시에 진행되고 물걸레 청소도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청소의 신세계를 누려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쿠쿠전자는 지난해 8월 첫 로봇청소기를 출시한 이후 소비자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해 프리미엄 제품까지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1588-8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