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활용 인테리어 중개 서비스 출시
딥빌드, 자사 기술 활용해 개발한 ‘핀테리어’ 오픈
데이터 AI 분석 통해 사용자의 디자인 요구 전달하는 기능

 

딥빌드 주식회사(대표 한상국)가 자사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인테리어 중개 서비스 플랫폼 ‘핀테리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핀테리어’는 라이다(Lidar) 기술을 통한 실내 공간 실측과 AI 기반 사용자 데이터 분석을 기반해 인테리어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다양한 업종의 매장 창업을 준비하는 자영업자 등 사용자에게 실내 디자인 이미지를 추천하고 해당 데이터의 AI 분석을 통해 사용자의 디자인 요구를 인테리어 업체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능 또한 탑재하고 있다.

딥빌드 측에 따르면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다수 인테리어 업체와의 미팅이 필요하고 실측 도면의 경우 인테리어 업체와 공사 계약을 체결하거나 비용을 들여 제작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타 업체에서 제작된 실측도면 제공이 불가하거나 신뢰하기 어려운 실측 정보로 인해 재차 제작하는 번거로운 일이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러한 점을 개선코자 최신 라이다(Lidar) 기술과 AI 기술을 활용한 ‘핀테리어’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다. ‘핀테리어’는 라이다 기반의 실측 시스템을 통해 실내 공간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인테리어 업체에게 제공 가능한 도면 형태로 가공하여 이용자에게 제공해 인테리어 업체와의 소통 시간과 비용 등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딥빌드 관계자는 “이용자에게 만족스러운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업체에게는 이용자의 디자인 요구 분석을 통해 효율적 소통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더 나아가 이용자가 추상적으로 상상하던 예쁜 디자인, 내가 찾던 디자인을 핀테리어의 인공지능 추천 서비스를 통해 찾아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인 핀테리어로 시작해서 앞으로는 공간 실측의 빅데이터를 구축하여 공간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1588-4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