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 출시

제조사 관계없이 기존 보일러에 개별 설치 가능
10초 이내로 온수 사용 가능, 안정적인 온수 제공

 

귀뚜라미가 기존 보일러 교체 없이도 더 빠르고 풍부한 온수를 제공하는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은 보일러에서 온수가 공급되는 배관을 미리 데워 사용 전 1~2분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른 온수를 제공한다. 귀뚜라미보일러 자체 시험 결과 미설치 제품 대비 최대 90% 빨라진 10초 이내로 온수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은 제조사에 관계없이 설치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다. 유량 감지 기능이 있는 보일러 제품이면 용량과 제조사에 관계없이 설치할 수 있다. 보일러 하부 직수 배관에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 본체를 설치하고 수전 아래에 온수 순환을 위한 컴포트 밸브를 연결하는 구조로 시공도 간편하다.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은 온수량도 대폭 증가시켰다. 10분 동안 샤워 시 최대 10리터 더 풍부한 온수를 사용할 수 있으며, 수전 여러 곳에서 동시에 사용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온수를 제공한다. 아울러 물 낭비를 줄여주는 환경 보호의 이점도 있다. 그 동안 온수가 나오기까지 배수관으로 버려지던 찬물 약 11.8리터를 절약할 수 있어 연간 17.5톤을 아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은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효율적으로 온수를 사용하도록 시간대별로 온도를 유지하는 ‘예약 기능’ ▲수온이 4℃ 미만으로 떨어지면 15℃에 도달할 때까지 자동으로 운전해 배관이 얼지 않게 하는 ‘동결 방지 기능’ 등 사용 편의와 겨울철 안전을 위한 기능도 탑재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획기적으로 빠르고 풍부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보일러에도 유연하게 설치 가능한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을 출시했다”며 “특히 집안 면적이 넓고 여러 개의 화장실을 보유한 대형 아파트와 전원주택 등에서 간편한 시공만으로 쾌적하고 안정적인 온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588-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