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씨씨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트렌다이브’

KCC글라스, 2024/2025년 메인 테마 ‘리이매진’ 선정
모델하우스에 적용된 공간별 자재와 옵션 트렌드 정보 공유

 

KCC글라스(대표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트렌드 세미나인 ‘2024/25 트렌다이브(TRENDIVE)’를 개최하고 2024~2025년 인테리어 트렌드 메인 테마로 ‘리이매진(Reimagine)’을 선정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트렌다이브’는 홈씨씨 인테리어가 건설사, 건축사무소, 인테리어사, 가전사 등 주요 고객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모델하우스 트렌드를 분석해 공유하고 향후 주목해야 할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미나다. 1부와 2부로 구성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웨비나(웹+세미나) 형태로 개최된 올해 세미나는 약 180여 개 기업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2022~2023년 분양시장의 동향과 주요 이슈를 토대로 모델하우스에 적용된 공간별 자재와 옵션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홈씨씨 인테리어가 2024~2025년 인테리어 트렌드 메인 테마로 선정한 ‘리이매진’을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인간의 욕구가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새롭게 재해석한 인테리어 테마를 제안했다. 특히, 홈씨씨 인테리어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가치의 변화를 생각하는 ‘인헨스(Enhance)’ ▲감각적 몰입에 대한 ‘이머전(Immersion)’ ▲정서적 회복에 대한 ‘레이드-백(Laid-back)’ 등 총 3가지 디자인 테마를 제안하였다.

먼저 첫 번쩨 테마인 ‘인헨스(Enhance)’는 미니멀 무드가 바탕이 되어 절제미를 강조하는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비밀스러움과 진중함을 동시에 지닌 어두운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한다. 화이트 컬러와의 대비로 간결함과 동시에 무게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며, 시간의 깊이가 느껴지는 다크한 우드와 자연스럽게 매치되는 석재 패턴, 크고 강렬한 패턴으로 절제된 톤에서 깊은 매력을 강조할 수 있는 마블이 주요 소재로 사용된다. 두 번째 디자인 테마 ‘이머전(Immersion)’에서는 이색적인 컬러와 형태의 왜곡, 경계를 부드럽게 만드는 그라데이션이 특징인 인테리어가 선보인다.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컬러는 편안하게 공간으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제약이 덜하고, 디지털 미학을 표현할 수 있는 금속성 소재와 함께, 컬러와 매치했을 때 세련된 감성을 풀 수 있는 모노톤의 패턴이 주요한 요소로 사용된다. 세번째 디자인 테마 ‘레이드 백(Laid-back)’은 숲속 오두막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뉴트럴한 색상과 소재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이 보여진다. 뉴트럴 컬러와 함께 지난해 보다 살짝 짙어진 우드 소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자연스럽고 이색적인 공간감을 선사한다. 휴식의 공간을 추구하는 만큼 소음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를 사용하며, 빛을 공간에 적극 활용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KCC글라스는 트렌다이브에서 제시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앞으로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자사는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사와 업계 트렌드 정보 분석을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02-2015-8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