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열 반사되는 ‘숲으로차열상도’ 출시
작업성 뛰어난 기능성 친환경 도료로 도시 열섬 현상 완화
지붕용 태양방사 차열도료 단체표준기준 만족, ESG경영 실천

 

KCC(대표 정몽진)가 건물 외벽 및 지붕채에 도장하는 것만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 할 수 있는 ‘숲으로차열상도’를 출시했다. 

최근 차열페인트가 폭염과 지구온난화 등의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데, 이는 차열기능으로 얻은 에너지 절감효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환경 부담을 줄이고 표면온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출시한 ‘숲으로차열상도’는 1액형 수용성 특수 아크릴수지를 적용한 제품으로 태양광선 중 적외선을 반사하여 표면의 온도상승을 억제시켜준다. 따라서 내부로 열이 전달되는 것을 막아 열 차단 효과를 갖는 제품이다. 이러한 효과는 건물 내부의 온도 상승을 막아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시키고 냉방에 사용되는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어 제품에서도 ESG개념을 추구하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했다.

실제로 본 제품은 지붕용 태양방사 차열 도료 단체표준인 SPS-KPIC 5020-7316 기준을 만족한 시험성적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KCC 자체평가에서는 시멘트 바닥 소지면 및 일반 방수재 마감부위 대비 ‘숲으로차열상도’ 도장 면이 최대 10도 이상 낮은 온도를 기록했다. 또한, ‘숲으로차열상도’는 도심 건물뿐만 아니라 에어컨 설치가 어려운 축사, 사일로 및 물류 창고 등에도 적용 가능해 폭염으로 인한 가축 스트레스 방지와 폐사율 감소로 축산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공 편의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특히, 수성 방수재 위에 적용 가능해 옥상방수재로 기능의 역할도 한다. 

KCC 관계자는 “기상청이 폭염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고 전망하는 가운데 숲으로차열상도, 스포탄상도(에너지) 및 스포로드쿨 등과 함께 차 열도료 라인업을 구축하였다”며 “앞으로 자사는 공공 환경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국내 페인트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02-3480-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