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투인원 인덕션 출시
‘KMDA 7476 FL’
더 넓어진 화구 면적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Miele)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가 한층 넓어진 화구 면적으로 대용량 조리기구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후드 일체형 인덕션 ‘KMDA 7476 FL’을 출시한다.

밀레 투인원 인덕션 신제품 ‘KMDA 7476 FL’은 가운데 내장된 후드를 중심으로 양쪽에 위치한 2개의 ‘파워플렉스 XL존’이 기존 회사 제품(KMDA 7633 FR 모델 기준) 대비 7㎝ 더 넓어져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조리기구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파워플렉스 XL존은 용기 크기에 따라 조리 영역을 자동으로 감지해 냄비나 프라이팬을 편하게 올리면 알아서 인지하고 조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크기에도 구애받지 않아 두 개의 냄비를 놓던 자리에 길고 큰 팬 하나를 올려놓을 수 있어 대용량 용기를 사용하거나 많은 양의 음식을 요리할 때 편리하다.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새롭게 탑재된 편의 기능들도 돋보인다. 직관적인 디자인의 ‘컴포트 셀렉트 플렉스’는 숫자 디스플레이 패널로 한 번의 터치로 원하는 세기로 열을 조절하거나 일정한 온도로 보온을 유지할 수 있다. △화구 세기를 1로 빠르게 낮춰 자리를 잠시 비울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탑앤고’ △센서 버튼을 잠가 디스플레이를 닦을 때 설정이 변경되는 것을 방지하는 ‘와이프 프로텍션’ △화구 작동과 상관없이 약 10시간까지 알람을 설정할 수 있는 ‘타이머’ 등 더욱 편리한 조리를 돕는 기능들까지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후드를 내장하고 있어 요리와 동시에 연기를 상판 아래로 빨아드려 쾌적한 주방 환경을 만들어준다. 뿐만 아니라, 고효율 에코 모터를 적용해 후드의 성능은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소음과 전력 소비량은 최소화했다. 후드 내부에는 활성 숯 필터와 10중 스테인리스 후드 필터를 탑재해 기름때부터 수증기, 냄새, 연기 등을 깨끗하게 정화하고, 여과된 공기를 재순환한다. 

이외에도 자동 연동 기능인 ‘Con@ctivity 3.0’의 ‘자동 조절’ 기능을 사용하면 화구 세기에 맞춰 후드가 자동으로 작동한다. 지나치게 오랜 시간 작동될 경우 사고 예방을 위해 알아서 전원을 끄는 ‘안전 전원 차단 기능’, 아이가 기기를 만지게 될 경우를 대비한 ‘시스템 잠금 기능’, 과열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전원을 끄는 ‘과열 보호 기능’, ‘잔존열 표시 등’ 등 6개의 안전장치를 선보여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