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더블로이유리 ‘SKN176’ 출시

LX글라스
우수한 단열성·깨끗한 조망

 

LX글라스는 주거용 더블로이유리 'SKN176'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LX글라스는 지난 2020년에 출시한 비강화 더블로이유리 ‘SKN154 II’ 제품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이후 주거용 건물에 특화된 비강화 더블로이유리까지 제품군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SKN176’은 은(Silver)을 두 번 코팅한 더블로이유리 제품으로 열관류율 0.99W/㎡K(16㎜ 아르곤 공기층 기준) 수준의 우수한 단열성능을 보유했다. 

더블로이유리는 창호에 적용 시 은을 한 번 코팅한 싱글로이유리보다 훨씬 더 많은 태양열을 차단해 준다. 따라서 더운 여름철 실내가 더워지는 것을 막아 냉방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아 인공조명 없이도 밝고 환한 실내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신제품은 낮은 실내 반사율로 외부 조망 시 깨끗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하이엔드 주거용 건물에 적합하다. 아울러 ‘SKN176’은 비강화 제품으로 강화 공정을 생략하기 때문에 복층유리 제작 시간을 줄여 제품의 현장 납품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LX글라스 측은 강화 공정 생략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X글라스 관계자는 “신제품 SKN176은 SKN154 II 대비 더욱 우수한 내구성과 가공성, 에너지 효율성을 갖췄다”고 말하며 “최고 등급의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의 기본 사양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