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넥시스가 하이엔드 가구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넥시스는 서울 강남구에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구 전시관인 ‘넥시스 갤러리’를 오픈하고 △미노티쿠치네(Minotti Cucine) △엘마(Elmar) △페발까사(Febal Casa) 3개 브랜드 가구를 국내 시장에서 선보였다. 넥시스 최민호 대표는 “디자인 콘셉트가 각기 다른 3개의 하이엔드 브랜드로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넥시스 갤러리 오픈은 이러한 계획의 시작점으로 B2B 뿐만 아니라 갤러리 방문고객을 통한 B2C사업 확장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거장 장누벨이 선택한 ‘미노티쿠치네’  1949년 이탈리아 베로나지역에서 아드리아노 미노티에 의해 설립된 가구 브랜드다. 지중해 미니멀리즘과 주방 본질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베로나 지역의 최고 석재인 마호가니 원목, 자연석을 사용해 중후하고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가구 브랜드로 유명하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 라인의 주방가구로 각 나라의 부유층 혹은 저명인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미노티쿠치네는’ 1층 갤러리에 전시된다. 갤러리에 전시되는 상품은 아니마(ANIMA), 아뜰리에(ATELIER), 간다라(GANDHARA), 인카(INCA), 인클라인(INCLINE), 테라(TERRA) 등의 주방가구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독일풍 가구 ‘엘마’  1978년 이탈리아 비안카드 지역에 설립된 브랜드로 인체공학적 이동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100%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보다 현대적이고 젊은 감각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개발한 신제품 ‘홈04’로 명품 주방가구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급상승 중인 브랜드이기도 하다. 대표 디자이너로는 팔롬바 부부가 있다. ‘엘마’는 갤러리 2층에 마련되었으며 주방가구 및 워드롭:옷장, 워크인클로젯 등이 전시되었다.

대중에게 인기 높은 ‘페발까사’  1959년 이탈리아 산 마리노 지역에 설립된 브랜드로 유럽에서 3번째로 큰 공장 규모를 갖추고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종합 가구 브랜드로 주방가구뿐만 아니라 침대, 소파, 의자, 테이블 등의 리빙가구도 생산하여 유통하고 있다. 특히, 가격대비 최상의 품질을 제공해 대중에게 인기가 높은 프리미엄 명품 가구로 최근에는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라피아노, 두산 알프하임, 청라 더 카운티 등의 모델하우스에 설치되었으며 최근 재건축 시장에서도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디자이너로는 ‘다리오 폴레스’가 있다. ‘페발까사’는 마리나(marina 3.0), 클래스(class), 프리마베라(primavera) 등 모던디자인의 주방가구가 갤러리 3층에 전시되었다. 02-6951-5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