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엘이디, ‘라리앙 슬림 LED 홈조명’ 출시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 자체 제작 컨버터(SMPS) 탑재

화이트엘이디가 삼성 LED(발광다이오드)칩과 직접 만든 컨버터(SMPS)를 탑재한 ‘라리앙 슬림 LED 홈조명’ 시리즈를 출시한다. 

이 조명은 조명이 깜빡거리는 현상이 없고 유해한 빛인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번 시리즈는 화이트엘이디가 자체 제작한 컨버터가 처음 들어간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컨버터는 LED 조명에 전류를 공급하는 중요한 조명 부품으로 안정기라고도 불린다. 이 컨버터는 온도 85℃와 습도 85%에서의 수명 테스트를 거쳤으며 365일 6시간 이상 쓰더라도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이트엘이디는 이번 시리즈의 가격을 동급 제품 대비 30% 이상 저렴하게 낮췄다. 이는 종전 ‘라리앙 프리미엄S 시리즈’ 판매 빅데이터를 분석해 B2C 선호 영역과 영업 채널별 B2B 수요를 절충한 결과다. 소비자가 부담을 느끼는 부분인 가격적 부분을 개선했다.

‘라리앙 슬림 LED 홈조명’ 시리즈는 △방·주방(50W) △주방보조(25W) △거실(100·150W) 등 집 내부 공간에 필요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있다. 화이트엘이디는 이번 ‘라리앙 슬림 LED 홈조명’과 더불어 종전 ‘라리앙 프리미엄S 시리즈’로 홈 조명에 필요한 제품 라인업을 갖춤으로써 시장에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종화 대표는 “홈 조명을 설계부터 생산, 사후관리까지 책임진다는 일념으로 컨버터를 연구했고 이번에 내놓은 슬림 시리즈부터 고품질 컨버터를 탑재했다”며 “라리앙 슬림 시리즈가 불량이 많고 수명이 짧다는 LED 조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꿔놓을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32-577-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