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MZ세대 겨냥 가전 확대

'에코프리 매트 및 큐브 히터’
‘3D 에어 마사지 안마매트’


◀ 에코 큐브 히터

신일이 종합가전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동절기 가전과 일반 가전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절기 가전의 경우 올 겨울 전기와 가스요금 인상으로 난방비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전력·고효율 매트인 ‘에코프리 매트’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바닥재나 패브릭 소재가 사용된 기존 전기 매트와 달리 프리미엄 퍼(Fur)를 결합한 국내 유일 카본 매트로 업사이클이 가능한 친환경 인조 모피 원단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특허 받은 탄소 그래핀 열선을 채택했으며, 친환경 소재로 열과 충격에 강하고, 내구성과 경량성이 높다. 또한, 탄소 그래핀 열선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은 피부 속까지 깊은 온열감을 전달한다. 

아울러 신일은 에너지 효율을 높인 ‘에코 팬 큐브 히터’도 선보였다. 신제품은 신일이 자체 개발한 기술인 ‘하이라이트 발열 방식’을 적용돼 저전력으로 높은 난방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일반 전기히터의 평균 소비전력은 약 1000W지만, ‘에코 큐브 히터’의 소비전력은 350~700W 수준에 그친다”고 말했다. ‘에코 팬 큐브 히터’는 본체와 다리가 연결·분리되는 형태로 필요에 따라 스탠드형과 테이블형으로 선택해 사용이 가능하며, 베이지와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에코 팬 큐브 히터’는 심미적인 가치도 인정받아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으로도 선정됐다. 

이 밖에도 신일은 일반 가전으로 운동에 관심 많은 MZ세대에 맞춰 ‘3D 에어 마사지 안마매트’도 내놨다. ‘3D 에어 마사지 안마매트’는 16개의 에어 포켓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돕고, 스트레칭 방식으로 운용된다. 접이식 제품으로 이동과 보관이 용이해 주거공간이 협소한 1~2인 가구에 적합하다.

신일 관계자는 “MZ세대를 겨냥해 이목을 끌 수 있는 제품과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SNS 마케팅으로 신규 소비세대 유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577-6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