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공업이 컬러북을 디지털로 구현한 ‘1200 디지털 컬러팔레트’를 신규 개발했다고 밝혔다. 

‘컬러북’은 소비자가 원하는 색을 찾거나 정확한 컬러를 선택하는데 사용되는 모음집이다. 이번 ‘1200 디지털 컬러팔레트’는 삼화페인트가 2월 출시한 ‘컬러 컬렉션 플러스 1200’을 디지털로 구현한 형태다. 특히, 삼화페인트 ‘1200 디지털 컬러팔레트’는 인기 있고 폭 넓은 컬러군을 각 톤별로 정리해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모니터의 밝기 등에 따라 발생하는 색상 차이를 최소화해 표준 모니터상으론 실제 컬러북과 유사한 색감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1200 디지털 컬러팔레트’는 삼화페인트가 산업환경의 디지털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색채 활용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안정적인 색채 구현을 위해 표준 모니터 작업을 거친 후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자사는 온라인 환경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인공지능(AI) 등 초개인화 시대에 맞는 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2-765-3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