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전문기업 새턴바스(대표이사 정인환)가 2019 iF 디자인어워드에서 금상과 본상을 동시에 수상해 새턴바스의 디자인 경쟁력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새턴바스 정인환 대표이사는 지난 3월 15일 독일 뮌헨의 BMW 벨트(WELT)에서 개최된 ‘iF 디자인 어워드 나이트’에서 약 40개국 20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의 CEO 랄프 비그만 회장으로부터 ‘아셈(ASSEM)’ 컬렉션의 금상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산업디자인 협회의 ‘IDEA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린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콘셉트디자인 4개 부문에서 훌륭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선정한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52개국에서 6375개 제품이 출품되었다. 특히, 새턴바스가 수상한 금상(Gold)은 전체 작품 중 오직 66개에만 수여되었으며, 국내 제품은 7개에 불과하고 중소기업은 새턴바스가 유일하다. 새턴바스는 동종 업계 중소기업 수준을 넘어선 장기간 디자인 투자로 올해 금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새턴바스는 국내 최초 욕실연구소 설립, LAR(액상 아크릴) 소재 개발 등 국내 욕실 문화를 선도해왔다.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 수상작인 ‘아셈 컬렉션’은 2019년 새롭게 탄생한 아트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는 SY 디자인 송승용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자연 그대로의 미를 바탕으로 한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디어 작업들을 펼치고 있는 송승용 디자이너는 모든 공간을 포용하고 동화되는 것을 주제로 아셈 컬렉션의 디자인적 가치를 내세웠다.

아셈 컬렉션은 서로 다른 요소들의 조합을 통해 오브젝트의 다양한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모듈형 욕실제품 시리즈이다. 아셈 컬렉션의 모듈 시스템은 정형화된 제품 타입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의 취향과 기호에 따른 다양한 스타일을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실내 공간의 한계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다. 아셈 컬렉션은 단순하지만 모던한 형태에서 오는 우아함을 콘셉트로 디자인과 함께 고급스러운 마감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iF 디자인 어워드 심사위원 측은 “아셈 컬렉션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정말 아름답다. 표면의 독특하고 부드러운 마감 처리를 통해 단순하지만 고상하고 온화한 이미지를 주며, 이미 명작이라 불릴 만한 존재감이 드러난다. 형태와 소재의 부드럽고 유연한 활용 또한 우아함의 정수를 보여준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본상을 수상한 ‘오르비스(ORBIS) 컬렉션’은 디자인 프로세스와 미학 모두에 적용되는 다양한 디자인 작업을 이어온 디자인 듀오 INODA+SVEJE의 작품으로 물을 통한 웰빙 의식을 존중하는 의미를 지닌 제품이다. 조용하고 정적인 젠(ZEN) 스타일에 자연스럽게 교차하는 버블의 형태로 형상화되어 기술과 예술의 조화를 꾀하는 새턴바스의 철학을 잘 드러내고 있다. 둥근 욕조와 독특한 디자인의 프리스탠딩 세면기로 구성되어 있다.

아셈 및 오르비스 컬렉션의 소재로 사용된 LAR(Liquid Acrylic Resin)은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명품 브랜드들이 사용하고 있는 최상급 소재로 영국 루사이트(Lucite)社에서 전량 수입되며, 무광 순백의 따뜻한 색감과 살결같이 부드럽고 포근한 질감이 고품격 분위기를 연출한다. 캐스팅 제조공법으로 접합 부위가 없어 위생적이고 지속적으로 청결한 유지 보수가 가능하여 공공 시설물에 적합하다. 타 물성으로는 구현할 수 없는 유려한 디자인을 표현할 수 있고 주문생산이 가능하다.

새턴바스 정인환 대표는 “자사의 제조 기술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과 본상을 동시에 수상함으로써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훌륭한 디자이너들과 협업은 진행하고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해 디자인 강국의 저변을 넓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턴바스의 모든 제품 생산 과정은 국내 최대 면적, 최고의 시설을 갖춘 공장에서 100% 자체제작으로 이루어지며 과정 하나하나가 세밀한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공정들로 이루어진다. 1990년 창립한 새턴바스는 기술력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주, 청주, 울산, 인천공항과 함께 비스타 워커힐 호텔, 호텔베이 204 등 고급 호텔에 제품을 납품한 바 있다. 02-3416-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