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신제품 AI 로비폰 ‘알파(Alpha, ZH-L70)’를 출시하며 공동주택 출입 시스템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직방은 AI 얼굴 인식으로 공동현관을 여는 스마트 로비폰 ‘알파’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출시된 AI 도어록 ‘헤이븐(Haven)’에 이은 두 번째 패스워드리스(passwordless) 보안 기기다. 신제품 ‘알파’는 숫자 키패드나 출입카드 없이도 입주민의 얼굴 인식만으로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며, 디스플레이 중심의 원형 디자인으로 심미성을 높였다. 기존의 숫자 입력식 로비폰은 비밀번호 유출로 인한 보안 문제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AI 로비폰 ‘알파’는 비밀번호용 숫자 키패드를 과감히 제거하고 AI 생체인증 방식 및 전용 스마트폰 앱 연동 기능 등을 도입해 보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AI 얼굴 인식과 음성 인식 기능은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공개키 기반 비대칭 암호화(PKI) 기술이 적용돼 개인 정보 유출 위험도 없다. 입주민은 얼굴인식 외에 ‘직방 스마트홈 앱‘의 모바일 키태그를 이용해 출입할 수도 있다. 앱에서는 원격 문 열기, 영상 통화 등 방문자용 관리 기능도 제공된다. 방문자가 로비폰에 동과 호수를 말하면 AI가 음성을 인식해 입주민 스마트폰 앱으로 연결하는 형식이다. 방문자의 출입 기간이나 시간을 지정해 QR패스나 임시 비밀번호를 발급할 수도 있다. 설치 단지에 따라 공지사항 열람, 민원 접수, 커뮤니티 시설 예약, 스마트 주차 서비스, 전자투표 등의 기능도 제공돼 이용자는 여러 개의 앱을 번갈아 사용할 필요 없이 ‘직방 스마트홈 앱’ 하나로 단지 내 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직방 스마트홈 앱’은 직방의 AI 도어록과 로비폰 외에도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연동 가능한 AIoT 플랫폼으로써 개발됐다. 입주민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스마트홈 기능을 단계적으로 적용하기 위함이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로비폰 알파는 공동현관 출입의 패러다임을 바꿀 디바이스”라고 말하며 “AIoT 기반 스마트홈 플랫폼을 통해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모두 잡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직방은 최근 경기 용인시 버들치마을 경남아너스빌 2차 단지에 ‘알파’를 첫 시공해 호평을 받았다. 해당 단지에는 클라우드 기반 관리자 설루션도 함께 도입돼 외부 방문자 관리, 실시간 보안 업데이트, 원격 A/S가 가능하다. 직방은 향후 24시간 대응 가능한 ‘AI 경비실’도 선보일 계획이다. 1588-4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