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간 가격경쟁과 수익성 저하로 자체 디자이너 고용이 어려운 소규모 인테리어 업체들의 설계 디자인에 대한 부담이 획기적으로 전환된다. 특히, 고객과의 상담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3D 디자인을 실시간으로 구현할 수 있어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국가상현실(주)은 개인 또는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되는 인테리어 업체들이 겪고 있는 설계 작업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3D 인테리어 설계 프로그램 ‘코비아키(KOVI Archi)’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비아키는 간단한 평면도 작업만으로 3D 시뮬레이션을 누구나 쉽게 설계할 수 있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면 작업 후 바로 클릭해 3D로 전환 가능하다. CAD나 MAX 같은 전문 프로그램 교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40~50대 개인 인테리어 사업자도 손쉽게 평면 작업과 3D 시뮬레이션 구현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실제 유통되고 있는 다양한 벽지, 바닥재, 가구, 소품 등을 바로 설계에 적용할 수 있어 고객과의 실시간 상담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설계와 구매 프로세스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매달 수 백 건씩 업데이트되는 가구, 벽지 등의 마감자재는 코비아키가 제공하는 자재 이외에도 사용자가 직접 라이브러리에 추가해 운영효율을 높일 수 있다.

장호현 대표이사는 “코비아키는 개인 또는 소규모 인테리어 업체들이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2D 및 3D 설계 프로그램으로 2000년 7월 출시 이후 1만 8000개 이상의 회원사가 사용하고 있다”면서 “전국 4만 3000개의 아파트 평면도와 4만 5000여 개의 마감재 및 가구, 소품 정보 등 오랜 기간 축적된 데이터는 인테리어 업체가 고객 상담부터 발주에 이르기까지 실제 사업 운영에 필요한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화된 공간 또는 가구에 대한 설계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보다 전문화되고 세밀한 설계 상담이 가능하다. 한국가상현실은 코비아키를 비롯해 코비빌트인, 코비키친, 코비바스 프로그램을 서비스하고 있다. 각각의 프로그램에는 이미 제작된 기본 도면파일이 제공되며 쉽고 빠르게 모델링이 가능하다. 설계 후 바로 시공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보다 고화질의 렌더링 작업물을 원하면 ‘코비하이렌더’를 이용할 수 있다. 제품은 코비아키로 설계한 공간을 실시간 렌더링해 게임처럼 돌아다닐 수 있는 VR 렌더링 프로그램으로 고품질의 결과물을 10초 이내에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라이센스를 구입하거나 월정액 임대 또는 6개월/1년 이용권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한국가상현실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한 2018 VR 콘텐츠제작 지원 사업에서 플랫폼 사업 분야에 선정되어 ‘가상현실을 이용한 인테리어 및 가구 유통 플랫폼’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가구업계가 증강현실(AR)을 도입해 소비자들의 편리한 가구 선택을 돕고 있는 현상과 맞물려 가구사와 일반 유저, 인테리어 사업자가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다.

일반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무료로 자신이 원하는 인테리어 공간을 가상현실로 꾸며볼 수 있으며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가상현실 공간의 가구는 바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시공이 필요한 인테리어 마감은 오프라인의 인테리어 시공사와 바로 연계되어 무료 상담이 가능하다. 가구사는 최신의 제품을 업데이트하는 동시에 가구의 크기, 질감, 다른 가구와의 조화 등 다양한 정보를 가상현실을 통해 구현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집중시킬 수 있다. 인테리어 회사는 자사의 가상현실 작업물을 플랫폼에 소개하며 자사의 경쟁력을 홍보할 수 있다.

장호현 대표이사는 “일반 소비자와 인테리어 회사, 가구사가 연계된 새로운 플랫폼은 매년 확장되고 있는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에서 가상현실을 매개체로 3개의 주체가 서로 윈-윈 하며 새로운 인테리어 문화를 만들어가는 역동적인 문화 창조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02-3433-5400